인천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지식산업센터 부동산

유산균 음료 제대로 먹는 법 웰빙음료로 꼽히는 요구르트에는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산균은 포도당이나 유당과 같은 탄수화물을 이용해 살아가는 미생물이다. 유산균은 장 속에 자리 잡고 우리 몸에 유해한 박테리아가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또 항균성 물질을 만들어 나쁜 균이 생기지 않게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요구르트에 든 유산균이 모두 안전하게 장까지 도착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유산균은 장에 도착하기 전에 위산과 담즙산으로 죽는 경우가 많다. 단 1% 정도만이 살아남아 장에 도달한다. 무사히 장까지 도착했다고 해도 장벽에 잘 흡수돼야 유해한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다. 더 많은 유산균을 장까지 도착하게 하려면 위액의 산성도를 떨어뜨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

빛 쐬면 빨래 끝~ 스스로 세탁되는 옷 귀찮은 가사 노동 중 하나로 빨래를 빼놓을 수 없다. 스스로 세탁되는 옷은 없을까? 최근 햇빛만 쐬어도 살균 세탁이 되는 원단이 개발됐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2011년 10월 3일 캘리포니아대학교 화학 전공 학생들이 특수 물질을 혼합한 면직물을 개발했다고 3일 보도했다. ‘2-AQC’라는 물질로 특수 처리된 이 원단은 빛에 노출 시키면 스스로 세탁이 되는데, 섬유 속에서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활성산소가 생기면 섬유 속 박테리아가 사라지고 살충제 잔여분 등 독성을 지닌 화학 물질이 사라진다. 2-AQC는 다른 합성물보다 비싸지만 면직물에 바르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2-AQC를 혼합한 면직물은 의료계..

커피와 그 영향 각 개인의 인성에 따라 커피가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이를테면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은 아침에 깨어나 한잔의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반면 내성적인 사람들의 경우는 그 반대의 증상을 보인다고 연구원들은 말한다. 역사 속의 인물과 커피-'커피'에서 영감을 받은 바흐 '대위법(counterpoint)'으로 더욱 잘 알려진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너무 커피를 즐겨 마시고 커피향에 반했던 나머지, 소위 '커피 칸타타(Coffee Cantata)'란 일막장 코미디 가극을 창조해 냈다. 음식과 건강 - 딸기는 항암제인가? 딸기 속에서 항암제 역할을 하는 엘라직 산(ellagic acid)이 검출되었다. 암을 유발시키는 발암제들을 제거시키는 역할을 하는 엘라직 산은 담..

냄새로 병을 진단한다 많은 병은 그것들만의 독특한 냄새를 발산시킨다. 따라서 어떤 의사들은 환자들의 몸에서 풍겨나는 냄새만 맡고도 환자들의 병명을 알아낸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응급 환자실 같은 경우는 워낙 위기 상황이라 의사들은 민첩하게, 그리고 재빠르게 각 환자들의 병명을 진단해야 한다. 이때, 냄새로 병을 진단하는 것은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실제로 의사들은 환자들이 호흡할 때 내뿜는 냄새를 맡고 혼수 상태로 이끈 병명들을 진단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병들이 풍겨내는 냄새는 어떤 것일까? 아세톤(무색의 격렬한 가연성 액체)같은 냄새는 환자가 당뇨병 증세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암모니아 같은 냄새는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고, 배설물 같은 냄새는 때때로 장 기능이 원활하지 못..

건강한 사람이 방귀를 잘 뀐다 인체의 장 속에는 무수한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들 세균이 장속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발효,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가 방귀로 나오는 것이다. 또 음식물을 먹을 때 함께 들이마신 공기가 장속에 괴어 있다가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나오는 방귀도 있다. 일반적으로 장의 활동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가스가 많이 발생하여 방귀를 잘뀌게 되므로 방귀 잘뀌는 사람은 건강하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냄새가 매우 지독하다면 장 속에 이상이 있다는 적신호인데, 만약 종양이 생겼다면 방귀 소리는 크지 않으면서 지독하게 썩은 냄새가 난다. 고대 바빌로니아 의학 역사는 고대 바빌로니아 의학에 대하여 흥미로윤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기원전 18세기의 함무라비 법전은 수술중에 환자가 죽으면..

뇌에 대해서 뇌의 이식 뇌를 이식하여 뇌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발상은 더 이상 공상 과학소설의 전매품이 아니다. 멕시코와 스웨덴, 그리고 미국에서는 파킨슨씨병의 증상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아드레날린 내분비선이나 태아의 조직을 사용한 두뇌 조직 이식을 실시하여 왔다. 뇌의 특정 부위에 전기적 자극을 가하면 오래 전 상실되었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의 뇌 아인슈타인은 자기의 두뇌가 바로 자기의 실험실이라고 하였다. 천재성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지속적인 과학적 탐구의 일환으로 아인슈타인의 뇌는 캔자스 위치타에 있는 실험실에서 갈기갈기 찢겨지고 분석되고 있다. 이 연구는 프린스턴 대학교의 병리학과장이었던 토머스 하비 박사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은 ..

감기에 걸렸을 때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가? 이것은 탈수증을 막기 위해서이다. 병들어 있을 때는 보통 마시고 싶어하지 않는데 이것이 탈수증을 일으키게 된다. 열은 오히려 탈수증 때문에 날 수도 있다. 즉 체온이 정상보다 2도 정도 높으면 몸의 수분이 빨리 증발되어버리고 물질 대사가 더 빨라진다. 따라서 이산화탄소가 많이 생겨 산소가 더 많이 필요하며 숨이 차게 된다. 그러므로 물을 마시는 것은 숨을 쉬거나 땀을 흘릴 때 소모된 수분을 보충하여 탈수증을 막고 건강을 지키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열 우리 몸은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당분과 음식물을 태우고 그것으로 체온을 36.5도씨로 유지한다. 그러나 일단 병이 나면 몸은 병과 싸우기 위해 더빨리,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즉 더 많은 피가 생산..

신경성 위장병이 과연 있을까? 신경염이나 신경통은 병이 아니라 어떤 병에 의해 발생한 신경의 통증이다. 사실 의사들은 병의 진짜 원인을 잘 모를 때 신경성이라는 병명을 붙인다. 문둥병 문둥병은 남자가 걸릴 가능성이 여자보다 2배나 높다. 이상한 병 amazia: 유방이 전혀 없는 상태. athetosis: 손가락과 발가락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 심한 경우에는 손을 끊임없이, 천천히, 기운 없이 움직이며 스스로는 그만둘 수가 없다. 이 병은 종종 몸 한쪽에만 생기기도 한다. contagious follicular keratosis: 온몸에 더러운 노랑색의 가시 같은 것이 자라나 뒤덮는 상태. 가시는 몸시 딱딱해서 잘라 그릇속에 넣으면 마치 금속 조각들이 부딪치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다. mercyi..

매의 시력이 뛰어난 이유 날카로운 눈빛을 가리켜 ‘매의 눈’이라는 표현을 쓴다. 매의 눈은 어떤 눈을 말하는 걸까? 매는 시력이 좋다는 조류 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시력을 자랑한다. 매는 인간보다 4~8배나 멀리 볼 수 있다. 인간의 5배가 넘는 시세포가 황반 부위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황반은 망막의 가장 안쪽 중앙에 위치해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부위다. 게다가 각각의 눈에 황반이 두 개씩 있다. 정면을 응시할 때 사용하는 황반과 좌우를 폭넓게 볼 때 사용하는 황반이 따로 있는 것이다. 보통 초식동물은 눈이 옆에 위치해 넓게 보고 육식동물은 눈이 앞에 위치해 멀리 볼 수 있다. 매의 눈은 이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가진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시세포 중..

머리 좋아지게 하는 효소가 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강봉균 교수팀이 뇌가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생체물질을 발견했다. 이 생체물질의 이름은 PI3Kγ(감마)로, 세포끼리 신호를 전달할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효소 중 하나다. 지금까지 PI3Kγ는 심근세포나 면역세포(T세포)에 존재하면서 심장의 기능이나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인위적으로 PI3Kγ를 없앤 쥐와 정상 쥐를 대상으로 T자형 미로에서 먹이 찾기, 수중 미로에서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발판 찾기 등의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PI3Kγ를 제거한 쥐는 정상 쥐에 비해 학습 능력과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 쥐에게 다시 PI3Kγ를 만들어주는 단백질을 주입하자 학습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