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1444

불가사의한 수 7

불가사의한 수 7 7은 거룩한 수이다. 창조에는 7일이 소요되었고 1주일은 7일이며 달은 7위상을 보인다. 7년마다 안식년(주: 고대 유태인이 모세의 율법에 따라 7년마다 경작을 쉬고 토지에 안식을 주는 해)이 돌아오며, 7년이 7번 지나가면 요베루의 해 (주: 유태 민족이 가나안에 들어간 해부터 계산해서 매년마다의 해. 이 때에는 노예가 해방되고 남의 손에 들어간 땅은 옛 주인에 반환된다)가 돌아온다. 인간의 생애에는 7세대가 있고 주기도문은 7종류의 내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일곱(7) 성경, 아시아의 일곱(7)교회, 일곱(7) 종류의 죽을 죄, 일곱(7) 감각, 성모 마리아의 7가지 슬픔, 불교도에게 귀중한 것 7가지, 에베소의 일곱(7) 잠꾸러기, 건축가의 일곱(7) 램프 등에도 7이라는..

왜 여자는 남자보다 더 잘 우는가?

왜 여자는 남자보다 더 잘 우는가? 누구든지 눈을 깜박거릴 때 눈은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용액안에 담겨지게 된다. 이것은 눈꺼풀선 속에 있는 눈물샘 안에 감추어져 있는 용액이다. 또한 눈이 자극성 물질에 의해 발갛게 되면, 오염균을 씻어줄 용액이 방출된다. 자극성 물질에 의한 반응으로 생겨나는 눈물은 화학적으로 감정, 즉 슬퍼서 흘러나오는 눈물과는 다르다. 감정적인 눈물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체내에서 방출되는 단백질 함량이 많은 호르몬들 중에서 24%, 혹은 그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이 눈물은 프롤락틴(주: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어 유선, 생식기관 따위의 기능 촉진 호르몬)과 아드레노코르티코트로픽 호르몬 (주: 부신 피질을 자극한 호르몬)과 루신 엔켑프린,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하는 용액을 내포하..

당신의 영혼의 무게는 얼마일까?

당신의 영혼의 무게는 얼마일까? 어떤 과학자는 인간의 영혼은 존재하며, 영혼의 평균 무게는 1온스 정도 된다고 주장하였다. 1907년 매사추세츠 하버빌에 살던 던칸 맥도걸 박사는 자신이 어떤 큰 병원에서 막 완료한 실험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는 결핵으로 죽어가는 환자의 침대를 정교하고도 커다란 저울에 올려놓고 환자가 죽어가는 3시간 40분동안 무게의 변화를 지켜보았다. 숨이 막 끊어지는 순간 저울 위의 무게가 4/3온스 줄어들었다. 그 후 그는 2년 반에 걸쳐 5명의 임종 환자를 대상으로 같은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5건의 경우에서 모두 같은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최소한 3건의 경우 임종 순간 8/3 내지 1과 2/1온스의 무게 감소를 보였다.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이외의 어떤 다른 이유도 찾아볼 수 없는..

노트북 배터리, 완전히 방전된 후 충전해야 할까?

노트북 배터리, 완전히 방전된 후 충전해야 할까? 노트북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키지 않고 중간 중간 충전하면 수명과 충전용량이 줄어들까? 과거의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니켈-카드뮴 전지를 사용했다. 이 배터리의 경우 완전히 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충전하면 충전용량이 줄어든다. 이를 메모리 효과(memory effect)라 한다. 하지만 최근의 노트북은 리튬 이온 전지나 리튬 폴리머 전지를 사용한다. 리튬 이온 전지는 완전 방전 시키면 오히려 배터리 수명과 충전용량이 단축된다. 하지만 완전 방전이 필요할 때도 있다. 바로 배터리 잔량을 측정하는 내장 디지털 연료계가 장기간의 사용이나 거친 사용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다. 일부 제품은 이에 대비한 교정 기기가 채용돼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배터..

살찌는 체질, 호르몬 탓?

살찌는 체질, 호르몬 탓?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은 호르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번햄 당뇨병 비만연구센터 연구팀은 호르몬이 체중 증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오렉신(orexin)’ 호르몬에 주목했다. 실험 결과 뇌에서 분비되는 오렉신은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속 지방은 갈색 지방과 백색 지방으로 나뉜다. 백색 지방은 몸에 축적되는 지방이고 갈색 지방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열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다. 때문에 갈색 지방이 많으면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도 칼로리 소모가 많다. 연구팀은 보통 쥐와 오렉신이 부족한 쥐들에게 6주간 고지방식을 투여했다. 그 결과 보통 쥐..

감기 피하려면 악수 하지 마라?

감기 피하려면 악수 하지 마라?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것을 막으려면 악수를 피해야 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네이선 울프 교수는 바이러스 전문가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신간 ‘바이러스 폭풍(The Viral Storm)’에서 인플루엔자나 감기 바이러스, 식중독 균 등은 주로 피부 접촉을 통해 옮는다며 악수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오염된 가축이나 문 손잡이, 작업대, 리모컨 등에서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바이러스는 외부에서도 최대 24시간 살아남을 수 있다. 또 감염된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염 위험이 가장 큰 장소로 사무실이 꼽히고 있다. 하루에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외부인과 악수..

짝짓기 할 때 기사도 정신 발휘하는 곤충이 있다?

짝짓기 할 때 기사도 정신 발휘하는 곤충이 있다? 짝짓기를 할 때 수컷이 암컷을 보호하는 곤충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대의 롤란도 로드리게스-무노스 교수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귀뚜라미의 짝짓기를 관찰했다. 수컷은 암컷과 오래 같이 있으려고 했는데, 연구진은 그 이유에 대해 암컷이 다른 수컷과 짝짓기 하는 것을 막고 암컷의 몸에서 자신의 정자가 담긴 주머니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자연에서 귀뚜라미의 짝짓기를 관찰한 결과, 귀뚜라미 수컷이 암컷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짝짓기 동안 천적에게 잡아먹힐 가능성이 높은데, 수컷은 암컷이 안전하게 굴로 도망갈 때까지 기다렸다. 그 결과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많이 잡아먹혔다. 실험을 위해 연구진은 스페인 북부의 한 숲에..

고칼로리 음식 당긴다면 OO 부족 의심!

고칼로리 음식 당긴다면 OO 부족 의심! 햄버거, 초콜릿, 케이크 등 고칼로리 음식이 특히 당기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간밤에 수면시간이 부족하지 않았는지 의심해보자. 졸리고 피곤할수록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더 생각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윌리엄 킬고어 교수는 19~45세의 건강한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에게는 기억력 테스트를 한다고 공지하고 3, 4초마다 음식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들은 치즈케이크, 감자튀김, 치즈버거와 같은 고칼로리 정크푸드와 샐러드, 과일 등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구성됐다. 사진을 보여준 후 어떤 사진을 더 많이 기억하는지 조사한 결과 수면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정크 푸드를 기억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수면전문가협회는 “졸리고 피곤할수록 절제를..

양수 속에서 숨 쉬는 태아, 어떻게?

양수 속에서 숨 쉬는 태아, 어떻게? 태아는 엄마 자궁 속에서 자란다. 자궁은 양수로 가득 차 있는데 태아는 어떻게 숨을 쉬는 것일까? 양수는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의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액체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고 출산 시 흘러나와 분만을 돕는 등의 역할을 한다. 임신 말기를 기준으로 양수의 양은 대략 600~1,000㎖에 이른다. 이렇듯 양수로 가득 차 있는 공간에서 태아는 익사하지 않고 안전하게 자란다. 사람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호 흡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이때 혈액 속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폐에서 몸 전체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태아는 산소를 어떻게 얻을까? 태아의 폐는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탯줄을 통해 엄마의 혈액으로부터 산소를 공급 받는..

항암치료 효과, 사람마다 다르다

항암치료 효과, 사람마다 다르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똑같은 방사선 치료라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관 건국대 미생물공학과·향장학과 교수팀은 암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를 최초로 발견했다. 이 효소는 세포의 삶과 죽음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름 역시 그리스신화에서 죽음을 관장하는 하데스신에서 따와 ‘하데스’라고 이름 지었다. 방사선 치료의 원리는 암세포에 방사선을 쪼여 없애는 것이다. 방사선에 쬐인 세포는 ‘p53’이 급격히 증가한다. p53은 암억제유전자로,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만든다. 그런데 일부 암 환자들은 암세포에 방사선을 쪼여도 p53이 활성화되지 않아 암세포가 죽지 않았다. p53을 억제하는 효소가 바로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