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동안의 비밀 안토니우스 스트라디베리우스는 1644년에 태어났는데 원래 나무 세공사였다. 바이올린을 배운 뒤 바이올린을 만드는 데 흥미를 느껴, 18세에 당시 크레오나의 유명한 바이올린 제작자였던 니콜로 아마티의 견습공이 되었다. 1680년부터 자립하여 일하기 시작한 그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바이올린을 만들어보면서 실험을 하였다. 그는 아름다운 인간의 목소리와 같이 뛰어난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을, 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이올린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래서 그는 바이올린에 자개, 상아, 흑단 같은 것들을 박아 장식하였다. 40세가 되었을 때는 그는 아주 유명해졌고 부자가 되었다. 그는 바이올린 만드는 비법을 어딘가에 숨겨 두었는데 함께 일했던 두 아들조차 그 비밀을 알지 못했다. 94세까지 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