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1444

제왕절개 부작용 정상분만의 3배

제왕절개 부작용 정상분만의 3배 선택적 제왕절개 분만은 합병증 발생률이 정상분만의 3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의 류 시량(Shiliang Liu, of the 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s health surveillance and epidemiology division) 박사는 캐나다의학협회저널(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or CMAJ) 2007년 2월 13일 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4년에 걸쳐 응급을 요하지 않는 제왕절개 분만 여성 46,766명과 정상분만 여성 229만 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혈전, 감염 등 출산합병증 발생률이 제왕절개 분만 여성이 1천명에 27.3..

40대 유방 X선 검사 정확도 높지 않다

40대 유방 X선 검사 정확도 높지 않다 시촉진 병용해도 발견 실패할 가능성 30% 日 후생노동성 연구반 추적조사 유방 X선 검사(맘모그라피)를 시촉진(視觸診)과 병용하는 유방암 검진의 정확도가 40대에서 크게 높지 않다는 결과가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반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40대 여성의 경우 유선밀도가 높아 맘모그라피에 의한 종양 발견율이 낮을 수 있는 것으로 지적돼 온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반(主任硏究者=大內憲明 東北大學 敎授)은 시촉진을 병용해도 유방암 발견에 실패할 가능성이 3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89-2000년 미야기현(宮城縣)에서 맘모그라피와 시촉진의 병용검진을 받은 약 112,000명을 대상으로 검진후 경과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

머리염색 알레르기 심각

머리염색 알레르기 심각 머리염색이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면서 이로 인한 피부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or BMJ)은 2월 3일호에서 머리 염색제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은 파라-페닐렌디아민(para-phenylenediamine, or PPD)으로 얼굴과 헤어라인에 습진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는 얼굴이 부어오르고 동통성 타박상이 발생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지금 영국, 벨기에, 포르투갈, 덴마크, 독일,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에서는 PPD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독일의 경우는 환자 수가 13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1992년만 해도..

FDA, 태반 줄기세포 이식 경고

FDA, 태반 줄기세포 이식 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라스베이거스의 한 의사가 연방법을 무시하고 다발성경화증, 근이영양증, 기타 질환 환자에게 태반 줄기세포 이식을 시술하고 있다고 1월 18일 경고했다. FDA는 루마니아 태생의 안과전문의인 알프레드 사프세(Alfred Sapse) 박사가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 취득, 보관, 테스트 한 태반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태반 제공자와 환자의 적합성 검사도 하지 않은 채 16명의 환자에게 이식했다고 밝혔다. 사프세 박사는 이러한 줄기세포 이식시술에 대한 연방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승인을 받으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FDA는 말했다. FDA는 또 사프세 박사가 설립한 줄기세포회사에 대한 FDA의 감사에서 줄기세포 이식환자에 관한 기록을 보여주지..

규칙적 운동, 자궁근종 예방에 효과

규칙적 운동, 자궁근종 예방에 효과 자궁에 흔히 나타나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을 예방하려면 운동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 예방법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의 도나 베어드 (Donna Day Baird, Epidemiology Branch,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Research Triangle Park, North Carolina) 박사는 의학전문지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

포도주스도 심장보호 효과 있다

포도주스도 심장보호 효과 있다 포도주스도 적포도주 못지 않게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루이 파스퇴르 대학의 발레리 시니-케르트 (Valerie Schini-Kerth, Universite Louis Pasteur de Strasbourg, France)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심혈관 연구」(Cardiovascular Research) 2007년 1월 15일 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콩코드 포도주스처럼 폴리페놀(polyphenols) 함유량이 많은 포도주스는 적포도주나 마찬가지로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단백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시니-케르트 박사는 콩코드 포도주스의 경우 폴리페놀이 심혈관의 내피세포를 활성화시켜 산화질소의 생산을 증가시킴으로..

조루증 치료 스프레이 개발

조루증 치료 스프레이 개발 조루증을 치료할 수 있는 국소마취 스프레이가 개발됐다. 영국 제약회사 플레서라 솔루전스(Plethora Solutions Ltd.)가 개발한 스프레이((Topical Eutectic Mixture for Premature Ejaculation, or TEMPE)는 조루증환자의 발기지속 시간을 5배까지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의학전문통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월 30일 보도했다. 이 제약회사의 마이클 와일리(Michael Wyllie of Plethora Solutions Ltd.) 박사는 의학전문지 「비뇨기학 저널」(BJU International) 2월 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영국과 네덜란드의 조루증 환자 54명(18-75세)을 대..

휴대전화 장기 사용시 뇌종양 위험

휴대전화 장기 사용시 뇌종양 위험 10년 이상 장기간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은 전화기를 대고 있는 머리 부위에서 특정 뇌종양이 발병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전자파•핵안전청(Radiation and Nuclear Safety Authority in Finland, or RNSA)의 연구진은 10년 이상 휴대전화 장기 사용자는 뇌 측면에서 「신경아교종」이라 불리는 신경계 종양을 앓을 가능성이 39% 더 크다는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신문(Telegraph)이 1월 26일 보도했다. 올 하반기 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될 이 연구는 휴대전화 전자파를 직접 받는 머리 부위에서 특정 뇌종양이 발병할 위험이 증대된..

허리둘레가 클수록 폐기능 약하다

허리둘레가 클수록 폐기능 약하다 허리둘레가 늘어날수록 폐기능은 약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 천웨(Yue Chen of the University of Ottawa) 박사는 미국의 영양학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07년 1월 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등 3그룹의 사람 1,674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or BMI를 재고 폐기능을 테스트한 결과 허리둘레가 폐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연관성은 성별, 연령 그리고 과체중-비만 여부를 가리는 BMI 수치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천 박사는 말했다. 천 박사는 평균적으로 허리둘레..

신세대 항암제 효과 확인기술 개발

신세대 항암제 효과 확인기술 개발 암세포의 자살을 촉진하는 신세대 항암제가 어떤 종류의 암에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되었다. 미국 대나-파버 암연구소의 앤서니 레타이(Anthony Letai, Department of Medical oncology, Farber Cancer Institute in Boston) 박사는 의학전문지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손상된 세포나 암세포 등 비정상 세포의 세포사멸(apoptosis)을 막는 단백질(BCL-2)을 억제하는 신세대 항암제가 어떤 암에 효과가 있는지 가려낼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보도했다. 이 단백질은 암세포에서 세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