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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 치료 스프레이 개발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5. 23. 23:24

조루증 치료 스프레이 개발

 

조루증을 치료할 수 있는 국소마취 스프레이가 개발됐다.

 

영국 제약회사 플레서라 솔루전스(Plethora Solutions Ltd.)가 개발한 스프레이((Topical Eutectic Mixture for Premature Ejaculation, or TEMPE)는 조루증환자의 발기지속 시간을 5배까지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의학전문통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월 30일 보도했다.

 

이 제약회사의 마이클 와일리(Michael Wyllie of Plethora Solutions Ltd.) 박사는 의학전문지 「비뇨기학 저널」(BJU International) 2월 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영국과 네덜란드의 조루증 환자 54명(18-75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2상 임상시험에서 이 스프레이를 성교 15분 전 음경의 귀두에 뿌린 그룹이 평소 1분이 못 되던 발기지속 시간이 평균 4분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스프레이는 국소마취제의 일종인 리도카인(lidocaine)과 프릴로카인(prilocaine)을 혼합한 것으로 환자에게 3차례에 걸쳐 모두 리도카인 22.5mg과 프릴로카인 7.5mg이 투여되었다. 임상시험 참가자 중 3명은 음경이 마비된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한 명은 발기가 불가능했다.

 

또 이들의 파트너 중 한 명은 삽입 때 작렬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이 스프레이가 조루증의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와일리 박사는 말했다. 현재 조루증 환자는 거의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TEMPE는 「조루증 치료 국소용 공정화합물 (Topical Eutectic Mixture for Premature Ejaculation)」의 약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