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1444

환경 호르몬을 억제하거나 예방하는 방법

환경 호르몬을 억제하거나 예방하는 방법 하루 한 잔 이상의 녹차로 환경호르몬 피해 예방. 녹차가 환경호르몬에 의한 여성호르몬 증가를 막을 수 있다. 소식에 따르면 에스트로젠(여성호르몬) 수용체를 보유하고 있는 여성의 유방암. 새포주에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 A'와 `제니스타인'을 각각 20억분의 1g/㎖과 1천만분의 1㏖(1㏖은 물 1ℓ당 1g이 함유된 양)씩 혼합반응시켜 일주일간 관찰한 결과 유방암 세포수가 2배로 늘었다. 그러나 유방암 세포주와 같은 양의 `비스페놀 A',`제니스타인'을 혼합한 뒤 녹차의 카테킨 성분 1만분의 1㏖을 넣어 유방암 세포 증가 여부를 관찰한 결과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이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여성호르몬 증가억제작용을 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환경호르몬 피해..

에스키모인 버릇 없는 자식들

버릇 없는 자식들 에스키모인들은 자식을 몹시 사랑하여 자식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한다. 그들은 자식들에게 특별한 음식을 주고 애들이 묻는 질문에 꼭 대답한다. 이상하게도 알래스카에서는 겨우 서너살밖에 되지 않은 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허락하는 경우가 있다. 알래스카의 아버지들은 흡연이 소년들을 남자답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아내를 빌려주는 예우] 에스키모인들을 자기 집을 방문하는 남자 손님에게 그날 밤을 위한 최고의 대우로 아내를 제공하는 습관이 있었다. 또 실생활의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히말라야 산악인들도 아내를 서로 교환하며 사는 풍습이 있었으며, 남자 손님이 방문했을 때 여자들은 존경을 나타내는 뜻으로 가슴을 드러내고 인사를 했다. [에스키모인들도 냉장고를?] 에스..

소련의 라이프 스타일

소련의 라이프 스타일 1,300만 명의 도시 주민들을 아직도 공동 아파트나 합숙소 같은 곳에서 목욕탕, 주방 및 침실까지 공용으로 사용하면서 살고 있다. 도시 지역 밖에 사는 주민의 약 절반 정도는 수세식 변기와 수도 시설이 안 된 곳에서 살고 있다. 진공 청소기, 아스피린, 치약 같은 일용품이 매우 희귀하거나 아예 없다. 소련인 100명 가운데 9명만이 전화를 가지고 있다. 약300만 명의 소련 시민들은 맑은 물을 마시지 못하고 산다. 피임약이 부족하려 종종 마취도 하지 않은 채 시술하는 낙태 수술로 산아 제한을 한다. 소련 남자의 평균 수명은 68세이다.

고대 의학기술, 천공술까지?

고대 의학기술, 천공술까지?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외과수술인 천공술이 고대 시대에 이미 시행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 인류학과 대니엘 쿠린 교수 연구팀은 페루의 ‘안다훼이’ 지방에서 서기 1000~1250년 사이에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32구를 발굴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시신의 두개골에서 총 45개의 구멍을 발견했다. 이 구멍들은 크기나 깊이가 다양했는데, 긁개나 칼, 드릴 등 다양한 도구가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의사가 두개골의 구멍을 뚫을 위치에 머리카락을 제거한 흔적, 수술 후 상처부위에 약초로 만든 약을 발라주는 등 치료의 흔적도 발견됐다. 치료 대상은 머리에 부상을 당했거나 심한 두통으로 고통 받던 사람들이었다. 연구를 주도한 쿠린 교수는 “서기 600년부터 ..

뚱뚱한 사람은 덜 춥다?!

뚱뚱한 사람은 덜 춥다?!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추위를 잘 견딘다는 말이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년 2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로트네스트 채널 수영대회’ 참가자들은 온몸에 동물성 기름을 바른다. 섭씨 약 20도의 온도를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2006년 이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바로 뚱뚱한 사람일수록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 비슷한 연구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 뇌손상 방지를 목적으로 심장마비 환자들에게 저체온 요법을 시행하는데, 뚱뚱한 환자의 체온 저하 시간이 정상 체중 환자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것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미 육군 환경의학연구소의 캐서린 오브라이언 박사는 “특정 조건에서는 뚱뚱한 사람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

아주 옛날에도 술집이 있었을까?

아주 옛날에도 술집이 있었을까? 우리나라에서 술의 역사는 아주 오래 되었다. 삼국사기에 보면 주몽의 고구려 건국 신화 가운데 '천제의 아들 해모수가 능신 연못가에서 하백의 세 자녀와 사랑하고자 할 때, 술을 먹고 취해서 큰딸 유화와 인연을 맺어 주몽을 낳게 되었다'는 대목이 나온다. 부족국가 시대에도 영고,동맹,무천 등과 같은 제천 의식때 춤추고 노래하며 술을 마시고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 단지 이 때 마셨던 술이 어떤 것인지는 알수없다. 술과 함께 등장한 것이 주막이다. 주막은 오늘로 치면 술집과 식당과 여관을 겸한 영업집으로서 주막집, 탄막이라고도 했다. 기록상에 나타난 최초의 주막은 경주 천관의 술집이다. 김유신이 젊었을 때 천관이 술을 파는 집에 다녔는데 그집에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어머니에게 약..

효과적인 양치질 하는 방법

효과적인 양치질 하는 방법 양치질은 이렇게.. 양치질은 자주 할수록 좋을까? 초등학생 때부터 양치질은 하루 세번씩 해야 한다고 들어왔지만 사실 횟수보다는 얼마나 정성 들여 닦느냐가 더 중요하다. 세번을 형식적으로 닦는 것보다 한번을 닦더라도 올바르게 닦는 것이 더 낫다. 올바른 양치질은 좌우나 상하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아니다.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 윗부분에 45도 정도의 각도로 칫솔모를 잇몸 방향으로 대고 부드럽게 작은 원을 그리면서 닦는 것이 좋다. 2~3분 동안 천천히 꼼꼼히 닦아야 한다. 흔히 강한 칫솔모가 더 잘 닦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부드러운 칫솔모가 더 효과적이다. 부드러운 칫솔모가 더 잘 휘어 구석구석까지 닿기때문이다. 단단한 칫솔모는 잇몸에 상처를 주기 쉽고 계속된 횡열식 칫솔질에 ..

뚱뚱한 사람, 미세먼지도 많이 먹어

뚱뚱한 사람, 미세먼지도 많이 먹어 캐나다 몬트리올대 피어 브로츠 교수팀은 ‘뚱뚱한’ 사람이 ‘날씬한’ 사람보다 미세먼지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에 따라 비만으로 분류된 남녀 1,069명과 그렇지 않은 남녀 902명의 소변 샘플을 받아 여기에 녹아있는 중수소와 중산소가 사라지는 시간과 비율을 계산해 호흡량을 도출했다. 이번 연구는 1만 6,000일 동안 주기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일평균 호흡량이 비만인 사람은 24.6m³, 정상 체중인 사람은 16.4m³로 나타났다. 비만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50% 더 많은 공기를 마시고 있는 셈이었다. 연구팀은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요즘, 비만인 사람이 호흡기 질환에 더 잘 걸릴 수 있다는 사실..

뒤바뀐 아기의 황제 등극

뒤바뀐 아기의 황제 등극 유사이래, 바뀌어진 가장 고귀한 아기는 중국의 황제 치엔 룽(1711--1789)이다. 그의 공식 어머니가 된 황제 융챙(1677-1736)의 빈 니우훌라는 여아를 출산했다. 의심스럽고 야만적이며 징벌적인 불평투성이 황제는 빈이 아들을 낳지 못하면 폐빈시키겠다고 협박했다. 니우훌라는 자신의 딸을 같은 날 탄생한 대신의 아들과 바꾸어버렸다. 이렇게 바뀌어진 아이를 받아들고 기쁨에 넘친 황제는 그날로 빈 니우훌라를 여황제의 자리에 앉히고 거할 궁전을 따로 주었다. 니우훌리는 67년 동안 그 궁전에서 여황제로 군림했다. 바뀌어진 소년은 결국 황제에 등극하여 60여 년 동안 중국을 다스렸다. 그의 치세 동안 중국은 역사의 황금기를 누렸다. 중국이 이보다 더 안정되거나 풍요로운 적은 없었..

유리는 습도가 높은 날 닦는다

유리는 습도가 높은 날 닦는다 유리는 맑은 날보다는 구름이 많은 습도가 높은 날이나 비가 온 다음에 닦는다. 더러움도 습기가 포함되어 있는 쪽이 닦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방업으로 닦아서 깨끗하게 하려면 적어도 1주일에 1번이나 보름에 1번은 닦아야 한다. 그 이상의 경우 세제를 사용해서 닦아야 깨끗해진다. 세제로 닦을 경우는 세제액을 묻힌 걸레로 닦은후에, 유리를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다름 마른 걸레로 닥는 것이 요령이다. 세제액으로만 닥고 자연 건조해서는, 다 마르고 난 후에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