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큰 요새인 크레믈린 비상한 정도의 아름다움과 웅장한 규모,복잡한 구조을 지닌 크레믈린은 전유럽을 통틀어 가장 큰 요새라고 할수있다. 크레믈린은 궁전, 성당, 병영, 상점, 시장 등이 내포되어 있는 자체적 작은 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 6세기라는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었다. 1365년 주춧돌이 놓였고 1세기 후에 차르 이반 3세가 전체적으로 재건하였는데, 1812년 나폴레옹 점령시 거의 모든 도시가 불타는 악조건 속에서도 크레믈린은 굳건히 버티어냈다. 크레믈린은 모스크바강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언덕 위에 있으며, 2km의 삼각형 벽으로 둘러싸인 다양하고도 복잡한 건물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전채 면적은 90에어커에 이른다. 크레믈린을 구성하고 있는 많은 건축물들은 그 자체로도 매우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