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1444

커피는 심근경색을 촉진시킨다?

커피는 심근경색을 촉진시킨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주제에 대해 지금까지 행해진 것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연구(윌레트 외,1996)에서는 커피와 심근경색이 서로 아무 관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부터 1990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8만7,000명의 미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와 심장병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커피소비에서 큰 격차가 나타났지만 심장병과 관련해서는 차이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조사에서 20%의 여성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았고 10%는 하루에 다섯 잔 이상 마셨지만, 두 그룹의 심장병 증세는 차이가 없었다.

인체의 뇌는 어떤 상태일 때 가장 편안할까?

인체의 뇌는 어떤 상태일 때 가장 편안할까? 뇌파로써 인간이 정말 편안하게 있는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뇌가 편안히 쉬고 있을 때는 8-14 사이클과, 주파수가 낮은 알파파가 나오고 스트레스를 느낄때는 주파수가 높아지며 14-20 사이클의 베타파가 나온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뇌파를 측정함으로써 뇌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다. 그러면 어떠한 환경이 뇌를 편안하게 할까? 풍경으로 말하자면, 대지와 나무가 있고, 아름다운 공간에 미풍이 초목을 살랑살랑 흔드는 그러한 환경이다. 게다가 졸졸 흐르는 물소리까지 더해지면 뇌는 더욱 편안해질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첫조상 아담과 하와가 살았다는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환경과 같다. 사람은 마음 깊은 곳에서는 무릉도원..

모든 동물 가운데 인간의 뇌가 가장 무겁다?

모든 동물 가운데 인간의 뇌가 가장 무겁다? 인간의 뇌는 무게가 평균 1.5㎏(개인에 따라 상당한 편차가 있다)이며, 코끼리나 고래의 뇌는 그보다 네 배 내지 다섯 배 더 무겁다. 그리고 체중과의 비율에서도 인간은 선두에 서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쥐의 뇌는 무게가 전체 체중의 약 5%로 인간의 뇌가 전체 체중 가운데에 차지하는 비율의 두 배 이상이다. 그러나 사람은 장기를 둘 수 있지만 코끼리나 고래 혹은 쥐와 같은 동물들은 그럴 수 없다. 그러한 능력은 뇌의 무게가 아니라 뇌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수에 의해, 그리고 그 세포들의 연결유형과 방식에 의해 좌우된다. 세포의 연결이 상이하다는 이유 때문에 어떤 종의 동물은 원자를, 그리고 또 다른 종의 동물은 오로지 돌만 쪼갤 수 있는 것이다.

최고급 캐비아는 알이 작고 검은색이다?

최고급 캐비아는 알이 작고 검은색이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그렇지 않다고 한다. 훌륭한 부르고뉴 포도주와 훌륭한 보르도 포도주를 비교하기 힘든 것처럼, 고급 세브루가(알이 작고 회색이나 검은색을 띤다) 캐비아와 쉬프(알이 중간 크기이며 황갈색이다), 그리고 벨루가(알이 크고 회색이나 검은색이다) 캐비아를 놓고 비교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단지 중요한 것은 캐비아의 가공과정과 이 알을 제공하는 물고기의 원산지뿐이다.

되너 케밥은 오래된 터키 전통 요리?

되너 케밥은 오래된 터키 전통 요리? 터키에서 되너 케밥은 전통 요리도 아니고 특별히 널리 알려진 음식도 아니다. 고기를 회전하는 수직 꼬챙이에 꽂아 서서히 구운 후 얇게 잘라 손님에게 내놓는 요리 방식은 20세기 중반에 비로소 터키의 아나톨리아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스탄불에서 되너 케밥을 살 수 있게 된 것은 1960년 무렵부터다. 비교적 비싼 가격 때문에 되너 케밥은 터키에서도 전통 음식이 되지 못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되너 케밥의 명소는 1,000여 군데 이상의 가게가 있는 베를린이다.

되너 케밥은 오래된 터키 전통 요리?

되너 케밥은 오래된 터키 전통 요리? 터키에서 되너 케밥은 전통 요리도 아니고 특별히 널리 알려진 음식도 아니다. 고기를 회전하는 수직 꼬챙이에 꽂아 서서히 구운 후 얇게 잘라 손님에게 내놓는 요리 방식은 20세기 중반에 비로소 터키의 아나톨리아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스탄불에서 되너 케밥을 살 수 있게 된 것은 1960년 무렵부터다. 비교적 비싼 가격 때문에 되너 케밥은 터키에서도 전통 음식이 되지 못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되너 케밥의 명소는 1,000여 군데 이상의 가게가 있는 베를린이다.

요트가 바람보다 더 빠를수 있을까?

요트가 바람보다 더 빠를수 있을까? 바람보다 더 빨리 항해하는 것은 가능하다. 쌍동체의 요트나 양쪽에 작은 선체가 달린 요트와 같이 고속 요트들은 바람보다 더 빨리 항해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물의 저항을 받지 않아도 되는 빙상 요트는 바람보다 네 배나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다. 이는 1925년 에릭 폰 홀스트에 의해 작성된 도해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 공식은 만약 공기 및 마찰의 저항을 무시한다면 바람이 지나가는 구간보다 요트가 나아가는 구간이 훨씬 더 길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같은 병에 계속 걸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

같은 병에 계속 걸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 체내에 침투한 세균 따위의 이물질을 공격하여 몸을 지켜 주는 세포는 백혈구만이 아니다. 임파구나 마크로파지가 그것으로 이물질을 잡아 먹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세포를 대식세포라고 하는데, 최근 이속에 있는 마크로파지는 단순히 적을 잡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마크로파지'는 자신이 한번 먹은 것은 그것이 어떠한 항원인가를 인식하고 정보화하여 그것을 면역 계통에 전달한다고 한다. 다시말해 '마크로파지'는 첫 대면한 적을 해치운 뒤에 그것이 어떠한 성격이며 어떠한 약점을 갖고 있는지를 종합 분석하여 면역 부분에 전하는 것이다. 그러면 정보를 받은 면역 부분은 그의 적(항원)에게 표적을 맞춘 항체(면역체)..

포유류라고 해서 월경을 하는 것은 아니다

포유류라고 해서 월경을 하는 것은 아니다. / 월경은 수태를 하기 위해 준비된 태반이 임신이 되지 않았을 때 일어난 것이므로 태생이 포유류라면 모두 월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포유류 가운데 월경을 하는 것은 사람과 원숭이뿐이다. 이렇게 말하면 "개가 월경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하고 할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분명히 개도 출혈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배란에 의한 출혈이지 수정란을 착상시키기 위해 준비된 자궁 내막의 자리가 벗겨져 하는 출혈은 아니므로 월경이라고 할 수 없다. 또 고양이나 토끼, 족제비 등은 교미하지 않으면 배란이 되지 않으므로 전혀 그런 출혈은 볼 수 없다. 한편 원숭이의 월경주기는 짧은꼬리원숭이가 28일, 침팬지가 35일, 비비는 30-40일이다.

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는 습관이 좋다

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는 습관이 좋다. // 사람은 두발로 서서 걷기 때문에 지구 중력의 영향을 세게 받는다. 중심점의 위치가 높고 그것을 받드는 지탱점(발바닥) 면적이 불과 200㎠인데 여러가지 다양한 동작을 할 수 있는 것은사람이 중력에 대응하여 몸을 바로 유지할 수 있는 항중력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중력 기능 즉 곧바로 서서 다니는 기능과 뇌의 노화 사이에는 매우 깊은 관계가 있는데 젊었다는 것은 항중력 기능이 왕성함을 말하며 늙었다는 것은 그것이 약해 졌음을 말한다. 걸을 때 아래턱을 수그리고 몸무게 전체가 발끝에 쏠리게 하는 상태가 항중력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자세이다. 이 자세는 기력을 유지하고 뇌의 노화를 막는다. 발가락에 힘을 주고 땅을 차면서 나가는 식으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