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1444

아이리스(붓꽃과:Iris hybrids:북반구 온대지역) 꽃말

아이리스(붓꽃과:Iris hybrids:북반구 온대지역) 꽃말 : 사랑의 메시지, 변덕스러움 아이리스는 그리스어의 Iris란 뜻으로 꽃색깔이 아름답고 변화가 많으며 여러종이 있다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이리스는 사랑을 다스리는 신으로 되어있다. 그렇다면 사랑의 신을 무지개에 비유한 것은 아마도 사랑의 아름다움, 사랑의 덧없음 그리고 사랑의 '변덕스러움'을 생각해서가 아닐까? 꼭 아이리스의 꽃말처럼... 아무튼 비온뒤 하늘에 찬란하게 빛나는 무지개가 금새 덧없이 사라지더라도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해줄 수 있다면 그 역시 행복일 것이다.

건강한 봄나들이를 위한 식중독 예방

건강한 봄나들이를 위한 식중독 예방 가이드 꽃놀이나 소풍과 같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봄철 식중독 예방 요령과 산나물 섭취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추이를 분석, 식중독 환자 수의 평균 38%가 4~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잘못된 산나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 환자수도 최근 5년간 155명으로 나타났다. 야외 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도시락 준비 및 보관, 섭취 요령은 다음과 같다. 도시락은 준비 요령은 ▲조리 전·후 손 세정제를 이용한 손 씻기 ▲과일이나 채소는 흐르는 물로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 준비, 열을 식힌 후 용기에 담기 ▲장시간 이동의 경우 김밥, 샌드위치는 가급적 피..

내장지방의 뿌리가 밝혀졌다

내장지방의 뿌리가 밝혀졌다 그동안 내장 지방의 근원은 명확하지 않았다. 최근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연구팀이 내장지방이 태아의 한 세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내장 지방이 시작되는 이 세포가 Wt1인 유전자를 발현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Wt1의 발현 세포는 심장, 위장 주위에 분포되어 있다. 실험결과로 내장지방은 임신 말기에 만들어지는 Wt1 발현 세포에서 시작되며, Wt1은 사라질 때까지 많은 지방세포를 생성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것 때문에 각종 장기에 지방이 쌓이는 것이다. 내장 지방은 암, 당뇨병, 심장 관련 질환과 같은 많은 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이 세포에 대해 관장할 수 있다면 비만과 관련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하루에 복숭아 3개로 유방암 예방한다

하루에 복숭아 3개로 유방암 예방한다 하루 2~3개의 복숭아로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주립 대학의 연구팀은 쥐의 피부에 유방암 유발 세포를 심은 뒤, 12일 동안 복숭아를 먹게 했다. 그 결과 쥐 몸속에 유방암 세포의 생장과 확산이 억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방암은 여성들의 악성 질환 중 하나다. 작년 미국에서는 23만 2,000명의 여성이 유방암에 걸렸다고 한다. 연구팀의 지울리아나 노라토 교수는 실제로 유방암 억제를 위해 하루 3개의 복숭아를 먹는다며, 밀, 보리, 사과와 같은 작물과 과일의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영양 생화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에 실렸다

고혈압약, 제대로 알고 먹어야 부작용

고혈압약, 제대로 알고 먹어야 부작용 줄인다 고혈압 약은 종류나 성분에 따라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어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혈압약 복용방법’에 따르면 고혈압 약은 혈압을 낮추는 원리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수분 배출을 돕는 이뇨제, ▲신경 전달 물질을 막아 심장 박동을 늦추는 교감신경 차단제, ▲심장 세포막의 칼슘 통로를 막아 혈관을 넓히는 칼슘채널 차단제, ▲혈관 수축작용 물질 생성 억제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푸로세미드’와 같은 이뇨 작용을 통한 고혈압 약은 저칼륨 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는 오렌지, 바나나, 건포도, 당근, 시금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로디핀’, ‘니페디핀’과 같은 칼..

자외선 차단해야 황반변성 위험 낮춘다

자외선 차단해야 황반변성 위험 낮춘다 1년 중 온도가 가장 많이 올라가는 뜨거운 여름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모자로 대비를 한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봄에는 자외선 차단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자외선의 양은 4월 말에서 6월 말이 가장 많다고 한다. 한 여름인 7~8월에는 대기 중의 습기가 높아 대기 중의 자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외선의 양이 많은 봄에 취약한 질환이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은 시세포의 대부분이 모여 있는 망막의 중심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대부분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이유로 젊은 층에도 나타나고 있다. 황반변성의 증상으로는 시력..

카틀레야 (난과:Cattleya hybrids:열대 아메리카) 꽃말

카틀레야 (난과:Cattleya hybrids:열대 아메리카) 꽃말 :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색깔이 매우 아름답고 선명하며 송이가 무척큰 이꽃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성한 신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꽃으로 우아하고 화려하기 때문에 꽃말도 '당신은 아름답습니다'이다. 신부에게 잘 어울리기에 순결을 상징하기도 하는 카틀레야에 관한 유명한 시가 한편 있다. '수백 송이의 장미보다 수천 송이의 데이지보다 수억 송이의 카네이션보다 나는 갖고 싶다. 한송이의 카틀레야를... 카틀레야를 가슴에 꽂은 당신과 같이 걸을 때 나는 그 순간을 희망한다.' 그저 영국의 한 여류시인의 작품이라고만 알고 있는 이 시에서 작가는 언제나 칭찬 받고 싶은 소녀의 마음이 카틀레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하수의 방사능 변화

지하수의 방사능 변화, 미생물이 답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폐기물 처분 연구부 이승엽 연구원은 지하 미생물을 이용해 방사능 물질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폐쇄된 우라늄 광산에서 흘러나오는 우라늄이 지하수 내에서 일시적으로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원인을 우라늄-미생물-바이오 광물의 복잡 상호작용 구조로 규명한 것이다. 기존에는 지하 심부에 생존하는 미생물이 물에 녹는 ‘6가 우라늄’을 물에 녹지 않는 ‘4가 우라늄’으로 변환시켜 우라늄이 지하수를 따라 이동하는 것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 성질을 토대로 한 연구에서는 지하수의 우라늄 농도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 원인 규명을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 이승엽 연구팀은 방사성 폐기물 처분 연구..

1초 만에 조직검사 끝

1초 만에 조직검사 끝, 내시경 장착한 현미경 개발 2014년 3월 27일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기훈 교수팀이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초소형 현미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내시경 검사는 의심되는 병변부위를 떼어낸 후 현미경으로 세포 염색을 거쳐 조직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즉시 진단이 어렵고,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OCT(광 간섭 단층 촬영술) 기술이 적용된 초소형 현미경을 장착한 내시경으로 조직을 절개 하지 않고 0.5초 안에 진단하는 데 성공했다. 이 현미경의 지름은 3.2mm에 불과해 지름 11mm의 소화기 내시경에도 구현될 수 있다. 또한 초당 20프레임의 속도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피부 속 3mm 깊이까지 3차원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정기훈 교수는 ..

체내에서 녹는 생분해성 이식형 배터리 개발

체내에서 녹는 생분해성 이식형 배터리 개발 미국 일리노이대 존 로저스 교수팀이 체내에 이식하는 의료 장비용 배터리, 즉 녹아서 흡수되는 ‘생분해성 이식형 배터리’를 개발했다. 마그네슘 호일과 철, 몰리브덴, 텅스텐으로 만들어진 배터리는 저분자 물질의 특징을 이용했다. 이들은 금속이지만 몸속에 들어가면 천천히 녹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식염수를 이용해 배터리액의 유해성을 없앴다. 이 배터리는 2.4mA(밀리암페어, 1mA=0.001A) 정도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고, 두께는 100μm(마이크로미터, 1μm=0.001mm)이다. 이 연구를 진행한 존 로저스 교수는 체내 이식 배터리 전문가다. 앞선 2012년에는 ‘생분해성 실리콘 칩’을 개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분해성 실리콘 칩’에 사용할 만한 배터리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