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데인 화상 찬물로 처리하는 방법 커피를 마시다 다리에 쏟았다. 앗, 뜨거워! 벌떡 일어났다. 그 다음엔? 어떻게 해야 할까? 화상을 입었을 때는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가벼운 화상이라면 우선 흐르는 물에 상처 부위를 식히는 게 중요하다. 가벼운 화상이란 뜨거운 것에 닿아 벌겋게 되었으되 물집이 잡히거나 표피 아래는 훼손되지 않은 상태를 가리킨다. 화상을 입었다면 우선 수도꼭지를 열어 차가운 물로 환부를 식힐 것. 상처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적어도 20분 이상 물을 맞아야 한다. 차가운 물은 고통도 줄여준다. 단 수압이 너무 세면 화상 부위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만약 옷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