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의 1/3을 잠을 자면서 보내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자는 동안 신체는 피로를 회복하며, 8시간의 수면 동안 120kcal만 소모하여 에너지를 보존하고, 면역력을 증강하는 등 많은 일을 한다. 말그대로 잠이 보약인 것이다. 피로를 날리는 수면은 잠자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깊은 잠을 자느냐가 중요하다. 수면의 리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멜라토닌'과 '체온'으로, 낮에 햇빛을 받으면 체온이 올라가서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하는 생체 시계가 잘 작동하게 된다. 질병도 없는데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자신의 침실 환경이 너무 밝거나 더운 환경은 아닌지 등 주변 환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머리는 체온보다 5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