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1444

팔굽혀펴기 10번만 하면 키가 커진다

팔굽혀펴기 10번만 하면 키가 커진다. / 팔굽혀펴기로 키가 커지는 현상은 일시적인 성장이다. 이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뼈를 제외한 근육이나 인대의 이완으로 인해 일시적인 성장이 가능한데 0.5cm~2.5cm까지 가능하다. 유연성 있는 사람이 유연성 없는 사람보다 성장의 폭이 크고 노인보다 어린이가 성장의 폭이 크며,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의 성장폭이 크다. 사실 사람의 몸은 매일 줄었다 늘었다 한다. 잠을 자고 일어나면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시적으로 키가 1.5cm정도 커져 있다. 이는 사람이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척추와 척추사이에 중력을 받다가 잘 때 오랜 시간 눕게되면 수축되어 있던 척추가 이완되어 있기 때문이다.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 동유럽의 공업국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이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설립된 이 고등학교는 주 7시간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전역에서 수재들만 온다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모두가 구사할 정도라고... * 손을 교대로 머리에서 두드려 보면 안된다. 책상 위를 교대로 '두구두구" 쳐보면 얼마든지 박자를 맞춰 칠 수 있지만 머리 위를 쳐보면 금새 박자가 꼬이게 된다. 손바닥을 쫙 펴고 머리 양옆을 세게 칠수록 금방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손은 왼쪽 뇌가, 왼쪽 손은 오른쪽 뇌가 지배한다. 처음에는 번갈아..

원치 않는 자극에 대한 거부감

원치 않는 자극에 대한 거부감, 스트레스 없애기 스트레스란 몸에 해로운 정신적·육체적 자극이 가해졌을 때 그 생체(生體)가 나타내는 반응이다. 한마디로 원치 않는 외부자극에 대한 거부감의 표현인데… 외부의 여러 가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상은 가벼운 두통, 식욕부진, 피로감, 의욕부진 등으로 시작하여 만성적인 증상 - 위궤양, 본태성 고혈압, 과민성 대장염, 기관지천식, 협심증, 편두통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말 그대로 쌓아두지 말고 없애버려야 하는데… 그렇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만한 에너지를 내는 것은 - 바로 운동이다. 1. 신발과 양말을 벗는다. 오른발 뒤꿈치로 왼발의 발가락을 엄지발가락부터 차례대로 눌러준다. 한 개 발가락마다 세 번씩 5초 동안 세게 밟아 준다. 오른 ..

아이들도 미인을 좋아한다.

아이들도 미인을 좋아한다. / 4세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흔히 말하는 미인과 보통 여성을 사이에 두고 호감도 조사를 한 결과 미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세 여아들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었다. 이는 4세 정도가 되면 이미 그 사회가 인정하는 미에 대한 판단이 섰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직 사회화가 덜 된 6개월 아기는 어떨까? 실험 결과 아기들도 미인 사진에 더 관심을 보였다. 전문가 말에 의하면 6개월 된 아기도 각각 선호하는 개별적인 기준이 있을 수 있고, 양육자와의 유사성에서 비롯, 생물학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타고난다는 가설도 있다고 한다.

셀프 주유소에서는 특히 조심해야할 정전기

셀프 주유소에서는 특히 조심해야할 정전기 / 연료를 넣기 위해 자동차 주유구를 열다가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일어나는 사고 장면이 TV 뉴스에서 최근 방영돼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사고의 원인은 겨울이면 우리가 흔히 느끼는 정전기로 밝혀졌다. 건조한 겨울철, 옷이나 목도리 등의 마찰로 몸에 쌓여 있던 정전기 전하가 주유구를 열 때 새어나온 기름 증기에 방전되면서 폭발한 것이다. 정전기는 겨울에는 더 기승을 부린다. 자동차에 키를 꽂을 때마다 불꽃이 튀고, 스웨터를 벗으면 ‘찌지직’ 소리와 함께 머리카락은 폭탄 맞은 것처럼 변하기도 한다. 이런 짜증나는 정전기는 왜 생기는 걸까.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라고 해서 정(靜)전기라고 부른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전기가 흐르..

안경 오래 쓰면 눈 튀어 나온다?

안경 오래 쓰면 눈 튀어 나온다? 안경을 오래 쓰면 눈이 튀어나온다고들 한다. 그 때문에 거울을 들여다보며 근심하는 청소년들도 많다. 실제로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면, 안경을 오래 낀다고 눈이 튀어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눈이 나쁜 사람,특히 청소년기에 근시가 된 사람의 눈은 십중팔 구정상인보다 돌출하는 게 사실이다. 안경을 쓰건 말건, 안경이 비싸건 싸구려이건 결과는 마찬가지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재범(안과)교수에 따르면, 보통 사람의 안구 는 7∼10살쯤 되면 성장을 멈춘다. 근시의 95%는 안구의 성장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되는 데서 비롯된다. 촛점거리는 일정한데 안구만 커 지면 물체의 상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게 되기 때문이다. 정상인의 안구 앞뒤 길이는 2.3∼2.4㎝인데, 4∼5디옵터의..

해발고도 어떻게 재나

해발고도 어떻게 재나 / 산 높이나 비행 고도 등을 말할 때 '해발 몇 m'라고 한다. 해발고도는 말 그대로 바다로부터의 높이다. 그렇다면, 바다가 전혀 안 보이는 대륙 오지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해발고도를 잴까?. 각 나라는 저마다 해발고도 측정을 위한 기준수면을 갖고 있다. 우리 나라는 인천 앞바다가 기준이다. 바닷물의 높이는 조석 해류 기압 바람에 따라 늘 변하지만, 몇년에 걸쳐 평균을 내면 '해발 0m'인 기준수면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엔 이 기준을 가까운 육지 어디엔가 옮겨 표시해 놓아야 한다. 이것이 '수준원점'이다. 우리나라의 수준원점은 인하공업전문대 구내에 있다. 웬만한 지각변동에 끄덕 없도록 지반을 다진 뒤 박아놓은 일종의 대리석 기둥으로, 1963년 국립지리원이 설치했다. 수준원점은 ..

욕조 물 빠질땐 왜 소용돌이 치나

욕조 물 빠질땐 왜 소용돌이 치나 / 욕조나 싱크대, 배수구에서 물이 빠질 때에는 어느 한쪽 방향으로 소용돌이치며 빠진다. 유심히 살핀 사람은 소용돌이의 방향이 늘 일정하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소용돌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구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생긴다. 이것은 지구의 자전으로 인한 전향력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코리올리 힘'이 라 부른다. 코리올리 힘은 북반구에서는 진행방향의 오른쪽, 남반구에서는 그 반대쪽으로 작용한다. 크기는 적도에서 가장 강하고, 극에서 0이 된다. 태풍이나 대포의 탄도 등은 코리올리 힘이 잘 반영되는 사례다. 적도 근방에서 발생해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는 오른쪽..

고대 스키타이․페르시아인 풍습

고대 스키타이․페르시아인 풍습 / 머리가죽을 승리의 전리품으로 삼던 일은 이미 고대에도 있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말에 따르면 옛날에 스키타이인들이 적의 머리가죽을 벗겼다고 한다. 그리고 몇몇 서부 시베리아 민족들과 고대 페르시아인들에게도 그런 풍습이 있었다.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들에게서는 머리가죽 벗기기가 오히려 널리 퍼져 있지 않았다. 심지어 몇몇 역사가들은 백인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인디언들이 그런 짓을 할 줄 몰랐다고 보고 있다. 서부 개척시대에 적의 머리가죽을 벗긴 사람들은 홍인종이 아니라 주로 백인종이었기 때문이다 (인디언을 죽이면 상금을 타는데 그 증거물로 머리가죽이 필요했다). 그리고 카를 마이의 ?비네토우?에 나오는 샘 호킨스 같은 인물은 머리가죽을 잃고도 견뎌내 살아남았다.

라이트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라이트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식품에 흔히 ?라이트?라는 말을 붙이는데 그렇다고 자동적으로 그 식품이 칼로리가 아주 낮다는 것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독일 법률에 따르면 ?라이트? 식품,다시 말하면 ?칼로리를 줄인? 식품은 g 또는 ㎏ 단위로 봤을 때 칼로리가 ?정상적인? 제품의 60% 정도 된다는 뜻이다. 즉 절대적 개념이라기보다는 상대적 개념이다. 상대적이 아니라 원래 칼로리가 적은 식품을 ?저칼로리? 식품이라 한다. 저칼로리 식품은 칼로리를 줄인 식품과는 달리 원래부터 100g당 최대 50㎉가 들어 있는 식품을 말한다. 천연적으로 칼로리가 적은 대부분의 샐러드 주스 채소처럼 ?라이트?라고 하지 않는 식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