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보 소식 903

감자치즈볼·버섯칩·참외과자·사과정과·버섯피클 등 눈길 가공 상품 판촉 기술 지원…지난해 평균 매출액 15.7% 증가

□ 코로나19 여파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농산물 가공 제품을 만들어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특히 태백 감자, 장수 사과, 성주 참외처럼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표고·목이버섯 같이 가공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농산물을 이용해 차별화된 이색제품을 만들어 소득 증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산물 가공제품의 디자인 개선, 판로 확보, 홍보기획 활동 등을 지원하는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기술 지원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의 발판이 되어 지난해 참여 농가의 평균 매출액이 1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이 지원사업에는 지난해 8개 시·군 156개 농가가 참여했고, 코로나19 사태에도 참여 농가의 평균 매출액이 2019년 1억 원..

과수·열매채소 등 64작물 토양적성등급 한 번에 확인 흙토람 개선… 작물별 토양적성정보 확인 간편해져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을 개선해 64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은 토성, 배수등급, 자갈함량 등 토양요인과 환경요인에 따라 토양을 최적지, 적지, 가능지, 저위생산지 등 4등급으로 구분한 것을 말한다. ○ 그동안 농업인이 흙토람을 통해 내 땅에 맞는 작물을 찾으려면 한 작물씩 클릭하면서 비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 이로 인해 이용자가 작물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를 조회할 경우, 최적지 작물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어느 작물이 적합한지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 이번에 개선된 흙토람에서는 한 번 클릭으로 64작물의 토양적성등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됐으며, 적지 기준을 색으로 표시..

암소능력에 맞는 ‘한우 씨수소 추천 프로그램’ 보급- 132마리 씨수소 유전능력 반영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9호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고자 하는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9호’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9호는 한우 농가가 보유한 암소의 혈통 정보와 농가의 개량 목표를 반영해 가장 알맞은 씨수소 정액을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 이 프로그램은 2020년 12월에 새로 평가한 씨수소의 유전능력 결과와 신규 보증씨수소 정보를 추가해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보급될 계획이다. ○ 한우 농가에서 엑셀 프로그램에 농가 암소의 3대 혈통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증‧후보 씨수소 132마리와의 교배계획 결과가 나타난다. ○ 또한,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10마리 씨수소를 따로 추천해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는데 참..

정성담은 차례상 원산지 식별 정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제공하는 원산지 식별정보는 차례상 제수용품으로 소비가 많은 농산물 중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등에 대한 국산과 수입산의 특징과 비교식별 사진이다. 주요 제수용 품목별 원산지 식별방법을 살펴보면, ① [대추] 국산은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 있으며, 중국산은 표면이 짙은 색을 띠면서 향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대체로 적다. ② [밤] 국산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으나,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

2021년도 장(醬) 담그기 체험 함께해요! - 장 관련 단체·기관 대상으로 2.17일까지 공모

‘장 담그기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개요 ❍ 지원 목적: 한국의 ’장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반 조성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 ❍ 지원 내용: 장 담그기 문화 보전·확산 프로그램* 5개 선정 및 프로그램당 300만 원 지원 * (참여형) 장 담그기 체험, 장문화 계승 관련 교육 등 (홍보형) 장 문화 관련 홍보·행사·세미나 등 ❍ 공모 대상: 관련 행사·교육·홍보 추진이 가능한 기관 및 단체 ❍ 공모 기간: 1월 27일(수)부터 2월 17일(수) 18시까지 ❍ 접수 방법: 우편 및 방문 접수 * 접수처: 한식진흥원(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 aT센터 601호, uju86@hansik.or.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국의 전통 ‘장(醬) 문화..

‘미래식품 푸드테크 전문가’경희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양성

◈ 식품산업의 성장산업화를 견인할 핵심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농식품분야 최초 계약학과* 운영 중 * 대학이 산업체 등과 계약에 의해 산업체 맞춤형 학과를 신설하는 제도 ◈ 식품 분야 계약학과 추가 개설에 대한 수요 증가 등에 따라 ‘20년 기능성식품(고대, 한양대) 에서 ’21년 미래식품, 푸드테크로 확대 ㅇ (미래식품) 식품영양학적 관점에서 고령친화식품, 맞춤형식품, 메디푸드 등 급 부상하는 신(新)식품산업 분야 총괄 교육 ㅇ (푸드테크) 식품공학적 관점에서 식품분야에 IT․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융합식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 농식품부는 미래식품, 푸드테크 계약학과 각 1개 대학 선정 ㅇ 맞춤형 식품, 고령친화식품, 메디푸드 등 ‘미래식품’ 산업을 선도할 전..

지역과 종목을 연계한 국제경기대회, 대표 상품으로 만든다

‘2021 국제사격연맹 창원월드컵사격’ 등 올해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22개 선정, 2021 대구국제마라톤 등 비대면(온라인) 대회 5개 포함 2021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2021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 ‘2022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등 13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온라인) 대회(5개)도 포함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지역체육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과 종목 연계가 우수하거나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10억 원 미만)를 운영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종목 연계협력, 코로나19..

한국,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선도한다-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통한 문화 성장의 기반 조성 기대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다양성법)」에 따른 문화다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의장국으로 활동하는 등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문화다양성위원회 민간위원 10명 위촉 문화다양성위원회는 「문화다양성법」에 따라 문화다양성에 관한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이다. 문체부는 2021년 2월 1일(월) 자로 ‘문화다양성위원회’ 민간 위원 10명을 위촉했으며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3년(’21. 2. 1.~’24. 1. 31.)이다. 이번 위원회는 「문화다양성법」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 정책에 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대변할 수 있도록 세대, 지역, 분야를..

필터 버블 은 정보 여과 현상 으로- 국립국어원 새말모임(1. 22.~1. 24.) 다듬은 말 마련

‘필터 버블’은 인터넷 정보 제공자가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도를 분석해 적절한 정보를 골라서 제공함에 따라, 이용자가 선별된 정보만을 제공받게 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필터 버블로 인해 이용자가 자칫 편향된 정보나 특정 성향의 기사 등만 접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필터 버블’의 대체어로 ‘정보 여과 현상’을 선정했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래 용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듬은 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외..

제1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개최- 2. 3.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국수어 발전 유공자 표창, 토론회 진행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날인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2016년 2월 3일)을 기념해 한국수어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해 9월, ‘한국수어의 날’을 2월 3일로 지정하는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으며, 이 개정안은 12월 2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12월 22일에 공포됐다. 이로써 한국수어의 날은 ‘한글날(10월 9일)’, ‘한글점자의 날(11월 4일)’ 등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이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