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여파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농산물 가공 제품을 만들어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특히 태백 감자, 장수 사과, 성주 참외처럼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표고·목이버섯 같이 가공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농산물을 이용해 차별화된 이색제품을 만들어 소득 증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산물 가공제품의 디자인 개선, 판로 확보, 홍보기획 활동 등을 지원하는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기술 지원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의 발판이 되어 지난해 참여 농가의 평균 매출액이 1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이 지원사업에는 지난해 8개 시·군 156개 농가가 참여했고, 코로나19 사태에도 참여 농가의 평균 매출액이 2019년 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