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잎 채소 보증된 모판흙에 키우고, 세척 뒤 4도 미만 저온 보관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철 ‘리스테리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잎 채소를 비롯한 신선 채소의 생산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 리스테리아는 저온(5도)에서도 증식될 수 있는 세균이지만, 100도(℃)로 가열 조리하면 사라지고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 ○ 그러나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등 면역력이 낮은 계층에서는 감염될 확률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모판흙(상토)를 이용해 어린잎 채소를 재배할 때는 반드시 생산업자 보증표시1) 를 확인하고, 비료 공정규격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 농촌진흥청은 모판흙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비료 공정규격 및 지정’에 식중독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