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1444

시큼한식초, 대장염 치료 확실한 효과

식초가궤양성 대장염(염증성 장 질환)과 관련이 있는 염증 유발 단백질을 억제하고장내세균을 개선시켜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중국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식초가 장내세균에영향을 미쳐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을 침범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증상으로는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와 심한 복통, 탈수, 빈혈,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염증에관여하는 장내 미생물과 식초가 궤양성 대장염에 몇 가지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입증이 됐다. 연구팀은물에 식초와 식초의 주요 성분인 아세트산(초산)을 타서 실험쥐에게마..

나이들면입맛이 떨어지는 이유

나이들면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이 떨어진다. 많은 연구자들은오감의 저하가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해왔다. 예컨대미각을 잃으면 영양부족이 초래되고, 심각하면 사망에 간접적 영향을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노화에 따른 오감 상실은 성별과 인종에 따라차이를 보이고, 상당수 노인은 여러 가지 감각을 한꺼번에 잃는 다중감각 손실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미국 시카고대학 연구팀은 '사회생활, 건강, 노화에 관한 국가 연구프로젝트(NSHAP, the National Social Life, Health, and Aging Project)에서 57~85세까지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감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신체건강과 연관성을 분석해 미국노인의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결과를 보면 노화..

왜사람은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할까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 인류학과의 배리 휴렛 교수는 아프리카 아카 피그미족의 행동을 관찰한 뒤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은 문명의 산물이라기보다는인간의 중요한 본성”이라고 결론짓고 영국에서 발행되는 《왕립 열린과학협회지》에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인간 본성에서 우러난 교육은 자녀의자율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것을 가르치려는 경향이 있었다. 휴렛교수는 40여 년 전 아카 피그미 족의 어른들이 사냥 중간에 쉴 때 자녀들에게작은 도끼나 땅 파는 작대기, 칼 등을 주는 것을 눈여겨보았다. 선진국의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펄쩍 뛸 일이었지만, 한 명도다치지 않았다. 연구진은이 점에 착안해서 아카 피그미 족의 12~14달바기 남녀 젖먹이 5쌍과그 부모의 행동을 비디오테이프에 담아서 분석했다. 아카 족..

왜술 마신 뒤 커피 먹으면 안 될까?

뇌를속이는 작용 일어나 저녁자리에서 술 몇 잔을 마신 뒤에는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많다. 커피를 먹으면 술이 깨고 활기를 찾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브라운대학교 알코올 및 중독 연구 센터 부소장인 로버트 스위프트 박사는 “커피 속 카페인은 실제로 마신 술보다 적게 마신 것처럼 뇌를 속인다”고말한다. 스위프트 박사는 왜 이렇게 되는지 그 과정을 설명했다. 술을마시면 알코올 성분이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성분인 도파민을 솟구치게만든다. 이어 도파민은 사이클릭(고리형) AMP라는 화학 물질 분비를활성화시킨다. 사이클릭 AMP는 뇌를 더 활발하게 만들고 이에 따라 기분이더 좋아져 말이 많아지고 기운이 더 나게 된다. 하지만이때 뇌가 가열되는 것을 방지하..

스트레스가 되레 건강에 좋은 점

기억력,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심장병, 탈모 등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도움이 될 때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 전문가인 제이콥 타이텔봄 박사는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손이 땀으로 젖는다면 마음 편히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이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방어반응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전문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스트레스가 건강에 좋은 점 6가지를 소개했다. ◆ 감기를 막아준다 = 마감시간이 다가와 단기적으로 압박감에 시달리게 되면 당신의 신체는 120% 작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단기적인 스트레스는 부신(콩팥위샘)으로 하여금 면역력을 향상..

당뇨에 좋은 생강식초의 효능

식초와 생강이 만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최근 일본 에서는 일명 생강식초의 효능에 푹 빠져 있다. 신비한 약효 때문이다. 당뇨병, 고혈압은 물론 변비, 냉증 등 다양한 효능 을 나타내는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비밀을 소개한다. ◈ 혈당치 낮추는 생강의 놀라운 약효 생강은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식품 중 하나다. 많은 효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감기의 특효약으로 생강차를 마셨으며, 항균효과나 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 냉증 개선 작용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그 비밀....., 우선 생강의 성분은, 생강의 매운 성분 중 하나인 진게롤(ginggerol)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진게롤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작은 지방세포..

양파로 치료하는 방법

귀에 양파 한 조각을 넣어봅니다. 이내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많이들 알고 있다시피, 양파는 그저 그런 야채가 아니다. 오히려 만병통치약에 가깝다. 실제로, 양파는 상상 이상으로 몸에 좋고, 질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당신의 웰빙을 위해, 양파의 대표적인 8가지 효능을 골라보았다. 이것들은 모두 금보다도 귀한 팁이니 잘 읽어보시길 바란다. 1. 감기 일단, 고전적인 것부터 시작하자. 그다지 복잡한 효능은 아니다. 혹시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을 넣은 후, 잠시 우려내자. 이렇게 만든 양파차가 사실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2시간 안에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몸살 기운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가래도 가라앉힐 수 있다. 감기 증세가 심하다면, 양파 몇 조각을 날..

보리수나무 효능

* 기침, 가래에 좋은 보리수나무 효능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 흑설탕 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물 대신 수시로 마신다. 곰보배추 20그램,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곰보배추를 말려서 가루 낸 것을 보리수나무 열매 달인 물로 먹는다. 보리수나무 잎을 대신 써도 된다. 보리수나무와 곰보배추를 합치면 천식, 기침, 가래 등에 최고의 명약이 된다. * 피를 토하는 데, 월경과다 보리수나무 뿌리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7번에 나누어 물 대신 마신다. * 알코올 중독, 술독을 푸는 데 보리수나무 잔가지나 뿌리 40∼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항암효과 200% 조리법

공포의 질환’인 암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특히 식습관이 중요한데, 일상 속 식품의 항암효과를 200% 끌어올리는 조리법을 알아봤다. 채소, 날것보다 국물 음식으로 야채는 발암 억제 물질이 가열을 통해 밖으로 나온다. 된장국 같은 국물 음식은 국물의 발암 억제 효력이 날것보다 10~100배나 된다. 감자나 당근 수프, 건더기가 많은 야채죽도 좋다. ▷ 메밀, 메밀껍질까지 먹어야 메밀에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가진 폴리페놀이 풍부해 암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많은 양의 폴리페놀을 섭취하고 싶다면, 껍질을 포함한 메밀 전체를 원료로 쓰는 메밀면을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 알맹이보다 많은 폴리페놀이 있기 때문이다. ▷ 마늘, 기름에 볶아 먹어야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마늘은 기름..

피를 맑게 해주는 천연 해독제...미역 효능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병을 이기는 천연의 약, 미역으로 건강을 지키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미역을 물에 담가 보면 표면이 온통 진득진득 끈끈이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끈끈이는 일종의 특수한 섬유로서 보통 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데 미역의 섬유는 물에 녹는다. 물에 녹는다 해도 아주 물에 녹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작은 알갱이로 분해되어 보통 섬유와 같이 소화가 안 된다. 게다가 보통 섬유와는 달리 진득진득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다른 물질에 달라붙거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다. 이렇듯 미역 섬유의 알갱이들은 핏속의 불순물질에 철저히 달라붙어 포위해서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버린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미역에는 피를 덩어리지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