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1444

야구방망이 재질의 비밀

야구방망이 재질의 비밀 야구에서 타자가 시속1백50㎞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야구공을 정확히 때려 그려내는 포물선은 기분을 호쾌하게 한다. 타자가 들고 있는 이 야구 방망이는 무엇으로 만들까. 알고 보면 야구방망이에도 여러 이야기가 얽혀 있다. 현재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방망이는 지난 1백10여년간 사용해온 서양 물푸레나무(북미산)와 백목(일본 북해도산)으로 주로 만든다. 요즘 연습용과 아마추어용으로는 알루미늄 방망이가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프로야구계에서는 지금까지 세워진 역대 기록과 새로운 기록을 공평하게 평가한다는 명목 아래 예전부터 사용해온 목재 방망이만 사용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무시못할 까닭이 있다. 알루미늄 방망이는 부러지지 않아 아마추어 선수들이 사용하기 편하지만 프로선수가 사용..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력이 손상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력이 손상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학습 및 기억 신경생물학센터' 연구진은 쥐를 물이 채워진 미로에서 헤엄쳐 빠져나오는 훈련을 시킨 후, 실험 30분 전 물에 약한 전기 충격을 가했다. 그러자 쥐는 미로에서 빠져나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실험 2분전과 4시간 전 똑같은 충격을 줬을 때 쥐는 아무 어려움 없이 길을 찾아냈다. 흥미롭게도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받은지 30분 후 최고로 많이 분비되는 물질이다. 또 이 호르몬을 정상 쥐에 주입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은 쥐와 유사하게 길을 헤매는 현상이 관찰됐다. 이로써 스트레스가 기억을 되살리는데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실험 결과로 평소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시험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몽땅 잊어버리..

열대야 이기는 샤워법은?

열대야 이기는 샤워법은? 열대야는 숙면을 방해하는 주범이다. 열대야에 잠을 설치지 않고 푹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덥다고 무조건 찬물로 샤워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이럴 때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잠들기 직전보다는 한두 시간 전에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우면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고 추우면 열을 외부에 뺏기지 않으려고 피부 근처 순환하는 혈액의 양을 줄인다. 찬물로 샤워해 체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체내의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흥분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수축되면 혈압이 올라간다. 이는 신체가 긴장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없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갑자기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찬물 ..

고어텍스란?

고어텍스란? 미국에서 69년 개발된 [고어텍스]는 PTFE(폴리테트라 플로로에틸렌)이라는 불소계 수지를 팽창시킨 하얀막으로, 2·54㎠마다 90억개이상 미세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이 구멍은 물방울보다 2만배 작고 수증기보다는 7백배가량 커서, 물은 통과시키지 않으면서 땀이나 수증기는 밖으로 배출해줍니다. 우주복이나 군복, 등산복 등 특수한 목적을 지닌 제품에 많이 사용되며, 그밖에 신발이나 의료용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다. 고어텍스(GORE-TEX??)의 기능 1) 방수성 방수가 된다는 것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속에서 등산을 하거나 젖은 표면에 무릎을 꿇거나 앉더라도 물이 옷 속으로 스며들어 오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고어텍스 원단은 시중에 나와 있는 원단 중 가장 오랫동안 방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단이다...

뱀에게 물렸을 때

뱀에게 물렸을 때 대부분 10분이내에 물린 자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부풀어 오른다. 물린 부분을 깨끗이 씻어낸 다음 독이 심장으로 가 온 몸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상처 윗부분을 묶는다.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고정시켜 빨리 병원 응급실로 간다. 물린 부분을 입으로 빨아낸다는가 지혈대로 사용한다고 시간을 지체하면 오히려 해로울수 있다 곤충에게 물렸을 경우.. 벌은 사람이 해치거나 가까이 가지않는 한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쏘였을때는 손톱이나 집게로 벌침을 뽑고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을 냉찜질을 하거나 우유를 발라주면 통증이 가시고 부기가 가라앉는다. 쏘인 부분은 절대로 문지르지 않는다. 밝은색의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벌 곤충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먹다 남은 음식은 덮어둔다..

독버섯 식별법.

독버섯 식별법. 휴가철 산에서 독버섯을 따먹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독버섯 식중독 예방요령'이란 자료를 통해 버섯 살이 세로로 쪼개지지 않고, 색깔이 아름답거나 공기중에서 변색될 경우 또는, 악취가 나거나, 끈적끈적한 액체가 나오는 경우 독버섯일 수 있다고 경고. 독버섯을 먹으면 구토 설사 경련 황달 증세가 나타나며 침이나 땀을 흘리고 근육이 경직된다. 이때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후송 전 소금을 조금 탄 물을 많이 먹여 목구멍을 자극시켜 토하게 하거나 오줌을 누게한다.

노인성치매를 5분만에 진단

노인성치매를 5분만에 진단 북미방사선의학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노인성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의 획기적인 진단방법이 얼마전 일본인 학자그룹에 의하여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이 병의 진행을 늦추는 의약품이 가까운 시일내에 완성되면, 초기 치료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지금까지의 컴퓨터단층촬영법(CT)검사나 MRI 에서는 뇌의 단면상만 촬영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한 것은 MRI 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뇌의 입체상을 5분안에 만들어 내는 컴퓨터 소프트를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태풍 진로, 왼쪽 오른쪽 피해 다르다?

태풍 진로, 왼쪽 오른쪽 피해 다르다? 우리나라는 보통 7~9월 사이에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 태풍은 폭풍우를 수반하기 때문에 태풍이 지나가는 지역은 풍수해 등의 피해를 입는다. 그런데 태풍의 피해는 태풍 진로의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태풍은 북태평양 서남부에서 발생해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아시아 대륙 동부 쪽으로 이동하며 발달한다. 북위 30도를 넘어서면 동쪽으로 휘어지며 움직이는데, 이 때 태풍이 움직이는 진로의 오른쪽에 위치한 지역의 피해가 더 크다. 때문에 태풍 진로의 오른쪽을 위험반원, 왼쪽을 가항반원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바로 ‘바람’이다. 태풍의 위험반원은 반시계방향으로 부는 태풍 자체의 바람에 편서풍과 무역풍이 합쳐지면서 더욱 강한 바..

가위바위보 게임을 할 때 왜 무승부가 많이 나올까?

가위바위보 게임을 할 때 왜 무승부가 많이 나올까? 영국 런던대 인지지각 및 뇌과학과 리차드 쿡 박사팀은 가위바위보 게임을 할 때 사람이 갖고 있는 자동모방 성향에 의해 무승부가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사팀은 45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60번의 가위바위보 게임을 치러 이긴 횟수가 가장 많은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두 사람 모두 눈을 가린 상태와 한 쪽만 눈을 가린 상태로 게임한 결과, 두 명 모두 눈을 가렸을 때 비길 확률은 33%였다. 반면 한 쪽만 눈을 가렸을 때는 비길 확률이 36%였다. 박사팀은 이 결과를 사람의 ‘자동모방’ 성향으로 설명했다. 사람의 뇌에 있는 ‘거울뉴런’에 의해 상대의 행동을 관찰하는 즉시 따라하게 된다는 것이다. 쿡 박사는 “신경세포가 반응..

여름철 벌레 떼 피할 수 있는 조명은?

여름철 벌레 떼 피할 수 있는 조명은? 여름철, 조명기기 근처에는 모기를 비롯한 각종 벌레들이 모여들어 골칫거리다. 그런데 벌레가 잘 모여들지 않는 조명이 있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사용하면 다른 조명보다 벌레가 모여들지 않는다. LED는 갈륨비소 등의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빛을 내는 반도체 소자로, 오늘날 신호등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 벌레가 잘 모여들지 않는 이유는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LED 조명은 일반적으로 자외선을 전혀 방출하지 않는다. 때문에 여름철에 LED 조명을 사용하면 자외선을 좋아하는 벌레들이 달려들지 않는다. 이밖에도 LED 조명은 형광등보다 전기를 적게 쓰면서도 더 밝고 고장도 덜 난다. 또 백열전구나 형광등보다 발열량이 적어 시원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