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대상은 △ 5G는 서울‧6대광역시 → 전국 85개 시 주요 행정동으로 확대 / △ LTE‧WiFi‧유선인터넷 등도 종합 평가
‣ 5G 품질은 평균 690.47Mbps(다운로드 속도)로 상반기 대비 33.91Mbps 향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은 이용자들에게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커버리지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사의 망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를 실시하였다.
ㅇ 이번 평가는 △ 무선인터넷(5G‧LTE‧3G‧WiFi), △ 유선인터넷(100Mbps급‧500Mbps급‧1Gbps급), △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하며,
- 5G 서비스의 경우, 조속한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향상 촉진을 위해 평가대상 지역은 최초 5G 평가를 실시한 상반기 서울 및 6대 광역시 대비 하반기 전국 85개 시 주요 행정동으로 확대하였다.
□ 올해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는 서비스별 특성을 고려하여 △ 통신서비스 커버리지(이용가능 지역) 점검, △ 통신서비스 품질 측정, △ 이용자가 자신의 단말기로 통신품질을 직접 측정하는 이용자 상시평가, △ 사업자 자율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ㅇ 특히, 5G 서비스의 경우 ’22년까지 전국망 구축* 중임을 고려하여 현재 85개 시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어느 수준인지 ➊5G 서비스 커버리지, ➋주요 시설 5G 구축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 (’20) 서울‧6대 광역시 → (’21) 85개 시 주요 행정동 → (’22) 85개 시 행정동/주요 읍면 중심부
□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Ⅰ. 커버리지 점검 (서비스 제공 범위)
< 5G 서비스 구축 현황 및 커버리지 점검 >
① 옥외의 경우, 이동통신 3사의 커버리지 맵을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 서울특별시는 3사 평균 약 478.17㎢ 면적, 6대 광역시는 약 1,417.97㎢ 면적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해 임야를 제외하면 주요 지역의 상당 부분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으며, 78개 중소도시는 약 3,513.16㎢ 면적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도심을 중심으로 확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85개 시에서 커버리지 면적은 통신사별로 △ LGU+ 6,064.28㎢, △ SKT 5,242.68㎢, △ KT 4,920.97㎢(’20.12월)로 나타났다.
- 표본 점검 결과 통신사가 공개하고 있는 커버리지 정보가 과대 표시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②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85개 시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총 4,516개 중 5G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2,792개(’20.11월, 61.8%)로,
*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중 백화점‧도서관‧공항 등과 대학교‧유동인구 밀집거리 등 통신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포함한, 5G 우선구축 대상
- 이 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 비율(실내 접속가능 면적 비율)은 90.99%로 상반기(67.93%) 대비 높아졌다.
-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기타 시설*(694개)을 포함하여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체 시설 수는 3사 평균 3,486개 수준이며,
* 5G 우선구축 대상을 제외한 업무시설, 종교시설 등과 같은 시설
- 5G 이용이 가능한 전체 시설 수는 통신사별로 △ KT 4,571개, △ SKT 3,814개, △ LGU+ 2,072개로 나타났다.
③ 교통 인프라 중 지하철의 경우, 지하역사*는 총 424개(전체 649개 중 65.3%)에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여 상반기(313개) 대비 35.5% 증가하였으며, △ 수도권 지하철은 평균 233개(전체 458개 중 50.9%)에 5G를 구축하고, △ 비수도권 지하철(광주‧대구‧대전‧부산)은 구축 완료하였다.
* 지상역은 실외 기지국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어 구축대상 수에 미포함
-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20개 노선*의 경우 102개 구간 중 3사 평균 72개 구간(약 70.6%)에 구축되었으며, 사업자별 구축 구간 수는 △ KT 78개, △ LGU+ 75개, △ SKT 63개 수준이다.
* 경부선‧서해안선‧영동선‧중앙선 등 교통량이 많은 총 20개 노선(한국도로공사)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 이들 노선을 102개 구간으로 구분
- 고속철도(KTX․SRT)의 경우 역사는 평균 52개 역(총 54개 역), 역사 간 구간은 46개 구간(총 55개 구간)에 구축되었으며, 통신사별 구축 역사 수는 △ KT 54개, △ LGU+ 53개, △ SKT 48개이다.
Ⅱ. 품질평가 결과 (서비스 품질)
< 5G 서비스 >
ㅇ 이동통신 3사 평균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상반기(656.56Mbps) 대비 33.91Mbps 향상된 690.47Mbps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며, 평균 업로드 전송속도는 63.32Mbps이다.
- 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 SKT 795.57Mbps(상반기 대비 6.60Mbps↑), △ KT 667.48Mbps(상반기 대비 15.38Mbps↑), △ LGU+ 608.49Mbps(상반기 대비 79.89Mbps↑)이다.
※ 업로드 속도 : SKT 69.96Mbps, KT 60.01Mbps, LGU+ 59.99Mbps
- 한편, 5G 이용자 상시평가 결과,* 이통 3사의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616.94Mbps(업로드 56.07Mbps)이며, 정부평가 단말과 동일한 기종만 반영할 경우 677.90Mbps(업로드 65.87Mbps)로 정부평가 결과와 유사하였다.
* NIA 측정앱을 통해 1∼11월 중 이용자가 직접 측정한 결과값(유효건수 5.7만건)
ㅇ 5G 커버리지 내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다운로드 시 평균 5.49%(상반기 6.19%), 업로드시 평균 5.29%(상반기 6.19%)이며,
- 통신사별로 보면 다운로드 시 △ SKT 3.95%, △ LGU+ 4.29%, △ KT 8.22% 순이다.
< LTE 서비스 >
ㅇ LTE의 경우, △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53.10Mbps(’19년 158.53Mbps 대비 5.43Mbps↓), △ 업로드 속도는 평균 39.31Mbps(’19년 42.83Mbps 대비 3.52Mbps↓)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 도시 규모별(다운로드 기준)로는 대도시 186.10Mbps(‘19년 183.58Mbps), 중소도시 154.01Mbps(‘19년 160.96Mbps), 농어촌 118.29Mbps(‘19년 128.52Mbps) 순이다.
- 통신사별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 SKT 207.74Mbps, △ KT 142.09Mbps, △ LGU+ 109.47Mbps 수준이다.
< WiFi‧유선인터넷 등 기타 >
ㅇ 상용 WiFi 다운로드 속도는 381.32Mbps(‘19년 333.51Mbps), 개방 WiFi는 414.66Mbps(‘19년 374.18Mbps), 공공 WiFi는 335.41Mbps (‘19년 394.76Mbps)로 측정되었다.
※ ①상용 WiFi : 통신사 자사 가입자만 이용 가능 / ②개방 WiFi : 상용 WiFi를 통신사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 / ③공공 WiFi : 공공장소(전통시장, 주민센터 등)에 설치해 누구나 이용 가능
ㅇ 유선인터넷의 경우, 주요 사이트의 웹 접속 소요시간은 △ 500Mbps급 및 1Gbps급 서비스는 평균 0.63초(‘19년 0.77초), △ 100Mbps급 서비스는 0.64초(’19년 0.80초)로 나타났다.
ㅇ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의 경우, 영상서비스 제공사업자(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의 영상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평균 19.36Mbps* (‘19년 16.63Mbps) 수준이다.
* 사업자별 영상 다운로드 전송속도 : 유튜브 17.65Mbps, 네이버TV 19.98Mbps,
카카오TV 20.44Mbps
□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는 ’22년까지 5G 전국망 구축 중으로, 올해 5G에 대해 최초로 연 2회 품질평가를 실시, 통신사들의 경쟁적 투자를 촉진하여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 제고에 노력 중이다”면서,
ㅇ “모든 이용자들이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5G뿐만 아니라 LTE, WiFi 등의 서비스에 대해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에서도 지속적인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통신사의 자율적인 품질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품질평가 결과는 ’21년 초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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