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음식점 주방공개 시범사업 등 추진
□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음식점 주방 공개(CCTV) 시범사업 추진 등 ‘배달 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방안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이물, 위생불량 등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 세부 추진 방향은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다소비 위해우려 배달음식 집중 관리 ▲음식점 이물관리 강화 등 입니다.
<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 유도 >
◈ 조리시설 및 조리과정 등을 소비자에게 공개(CCTV)하는 주방공개 시범사업 추진 ◈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위생·안전 기술 지원 의무화 추진 ◈ 피자·치킨 등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 확대 ◈ 배달 품목별(족발, 치킨 등) 맞춤형 위생관리 매뉴얼 보급 |
○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조리시설 및 조리과정 등을 소비자에게 공개(CCTV)할 수 있도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21년 3월).
* 참여 의사 표명 프랜차이즈 본사(브랜드) : ① ㈜모두여는세상(배달삼겹직구삼, 구운 삼겹살) ② ㈜비엔에프시리즈(버거앤프라이즈, 수제버거)
-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21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 프랜차이즈 본사의 위생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가 가맹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 식품안전기술 제공 등을 의무화 하는 내용으로 「식품위생법」 개정을 추진합니다(‘21년).
○ 음식점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피자·치킨 등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합니다(‘21년).
* 위생등급제 :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 [매우우수(★★★), 우수(★★), 좋음(★)]
** 위생등급 지정 치킨·피자 배달음식점 : (‘20) 268개소 → (’21) 5,000개소 목표
○ 배달음식으로 많이 취급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마련·배포할 계획입니다(‘21년).
* (‘21) 치킨·피자, 족발·보쌈 → (‘22) 중식, 분식
< 다소비 위해우려 배달음식 집중 관리 >
◈ 족발·치킨·피자 등 다소비 배달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 확대(연 2회→연 4회) ◈ 특별점검 외 업소는 협회와 지자체를 통한 전수점검 실시 ◈ 배달음식 전문 배달원 활용으로 위생불량 음식점 등 사각지대 발굴 ◈ 배달앱 리뷰, 소비자 신고 등 분석으로 위해우려 음식점에 대해 사전 점검 |
○ 족발, 치킨 등 다소비 품목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배달 주문량이 많은 업소를 대상으로 식약처·지자체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점검을 품목별로 전수점검하고, 그 횟수를 ‘21년부터 연 4회로 늘려 실시합니다.
* 점검 대상 확대 : (‘21) 족발, 피자, 치킨, 분식 등 4종 → (‘22) 중식 추가 5종
○ 영업자의 위생의식 개선을 위해 협회, 소비자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이물 방지를 위한 위생모·위생복 착용 등 위생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21년 4월~).
- 아울러 위생관리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정부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식약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등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국민이 가정 등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정보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품질평가 결과 발표 (0) | 2020.12.31 |
---|---|
반려식물 ‘난(蘭)’의 매력…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0) | 2020.12.31 |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 일반식품도 기능성 표시 가능「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 제정 (0) | 2020.12.30 |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0) | 2020.12.30 |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 추적 조사 강화 (0) | 202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