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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난(蘭)’의 매력…꽃 감상에 공기 정화는 덤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12. 31. 11:21

농촌진흥청, 소형 포장재 개발로 일상    소비 유도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난 전용 소형 포장재>

□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했다.”라며,

 ○ 난 꽃 구매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는 착한 소비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농촌진흥청 개발 소형 난 포장재 특징

  - 크기: 20*24*51(cm) (혹은 미니형 높이 42cm)

-재질: 종이와 투명 플라스틱

- 장점:

•포장상자 조립이 간편하며 크기에 따라 투명케이스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유통 시 적재가 가능하도록 이용성을 높임

•측면을 투명재질로 제작하여 4면에서 꽃 확인이 가능하고, 끈을 연결하여 휴대가 용이함

•화분을 크기에 따라 고정할 수 있는 받침대로 화분의 흔들림을 최소화함

•난 화분 하나의 상품성을 높이고 농가에서 쉽게 조립하여 완제품으로 출하가능

 

 ○ 난 화분의 온라인 판매 사례

    네이버나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에서 ‘호접란’, ‘심비디움’, ‘난’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