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북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 본원서 … ‘스마트한 고용정보 서비스’ 추구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16일 14시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원에서 신경영 전략체계 선포식을 원내 화상 중계 방식으로 비대면 개최한다.
□ 고용정보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사회 변동에 신속히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공공성과 효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기관의 미래 대응 전략을 설계해왔다.
□ 노동시장과 정부 정책 등 거시환경을 분석하고 내부 역량을 진단하는 과정을 거쳐 미션·비전·핵심가치·전략 실행체계 모두를 새롭게 정립한다.
○ 미션과 비전을 각각 ‘스마트한 고용정보 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와 ‘일과 사람을 이어주는 디지털 기반 고용정보 선도기관’으로 변경한다.
-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새 시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고품질의 고용정보뿐만 아니라 한발 앞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 핵심가치를 ▲디지털 혁신 ▲고객 지향 ▲학습 문화 ▲소통 협업 등 네 가지로 교체한다.
- 구직자, 취약계층, 청년, 학생, 기업, 학계, 정부 등 고용정보원의 전산망과 연구 성과를 활용하는 고객을 중심에 두고, 전산과 연구 인력 간 상시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 미션과 비전을 구체화한 전략 목표를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 ▲국가 일자리정책 효과성 제고 ▲고용정보 접근성 향상 ▲국민체감 사회적 책임 실현 등으로 정한다.
-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고, 내부 자료 정교화와 외부 데이터 연계를 추진해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 일자리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효율화와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뿐만 아니라 고령 정책 연구에도 힘을 쏟는다.
- 고용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고용·노동 통합 DW(Data Warehouse*)를 구축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쉽게 워크넷 등의 고용전산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품질혁신도 추구한다.
* 데이터 창고 : 개별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공통의 형식으로 변환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
-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관이 갖춘 고용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협업, 취약계층 지원 등에 참여한다.
□ 이날 행사에서는 신(新) 윤리경영 선포식도 동시 진행된다.
◯ 지속가능성‧투명성‧인권존중 등 윤리와 인권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노동시장과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전략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라며,
◯ “경영전략체계를 업무에 내재화함으로써 국민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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