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는 일! 몇 가지 청소 팁만 알고 있다면 힘든 대청소도 의외로 쉽고 간단하게 끝낼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집을 기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1. 환기는 기본
청소하기 전 환기는 기본이다. 평소에도 하루에 3번씩 10분 이상 환기해야 실내의 맑은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바람이 모두 통할 수 있도록 한 번에 모든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많거나 황사가 심한 날, 또는 새벽이나 늦은 저녁은 환기를 피해야 한다.
2. 걸레질부터 하자
인터넷상에서 일명 '청소왕'으로 불리고 있는 방송인 허지웅. 그는 물걸레 -> 진공청소기 순서로 청소해야 먼지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지적해 화제가 되었다. 걸레질을 하면 흡착 먼지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나중에 청소기를 돌려야 한다는 설명. 걸레질은 청소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3. 신문지를 사용하자
청소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도구, 바로 신문지다! 우선 방충망 바깥쪽에 신문지를 대고, 안쪽에서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여 보자. 간단하게 방충망 청소가 끝난다. 그리고 현관 바닥에 물에 젖은 신문지를 잘게 찢어 놓으면 현관 바닥의 먼지와 쓰레기가 신문지에 모두 달라붙게 될 것.
4. 베이킹파우더를 뿌리자
베이킹파우더 역시 유용한 대청소 아이템이다. 온갖 먼지와 진드기가 숨어있는 카펫과 러그 위에 베이킹파우더를 뿌리자. 그리고 진공청소기로 밀면 먼지는 기본, 습기 제거와 살균까지 가능하다. 또한, 물때가 잔뜩 낀 세면대와 싱크대에도 베이킹파우더를 묻혀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닦인다.
5. 김빠진 콜라는 남겨두자
버리기에는 아깝고 먹기에는 맛없는 김빠진 콜라, 변기 청소에는 제격이다. 콜라에 있는 시트르산 성분이 때를 완벽하게 제거해 주기 때문. 또한, 타버린 냄비 안에 콜라를 넣고 약한 불로 끓였다가 한 시간 정도 식힌 후 설거지를 하면 탄 자국이 말끔하게 닦인다. 지금 당장 냉장고 안에 김빠진 콜라가 있는지 살펴보자.
6. 스타킹은 만능 팔로 활용하자
천장 조명이나 침대 아래, 장롱 위같이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은 청소 사각지대이다. 먼지가 잘 쌓이지만 손이 닿지 않아 청소하기는 쉽지 않은 곳. 이럴 때는 올이 나간 스타킹을 사용하자. 스타킹을 옷걸이나 빗자루에 끼우면 만능 팔로 변신시킬 수 있다. 스타킹을 씌운 옷걸이나 빗자루로 사각지대를 쓸고 나서 먼지가 잔뜩 묻은 스타킹을 싹 벗겨내기만 하면 끝.
7. 랩을 씌우자
유리창이나 화장실 타일 사이사이에 낀 물때를 닦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힘을 주어 아무리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럴 때는 세제를 먼저 충분히 뿌리고 그 위에 랩을 15~20분간 붙여두면 좋다. 때가 불어나면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8. 샴푸와 린스를 이용하자
머리 감을 때 쓰는 샴푸와 린스는 대청소할 때도 큰 쓰임새를 자랑한다. 만약 큰일을 보고 난 후 변기가 막혔다면 샴푸를 조금 넣어 보자. 30분쯤 후 물을 내리면 시원하게 내려간다. 또 다른 팁 하나! 가구나 가전제품을 닦을 경우에는 마른 수건에 린스를 살짝 묻혀 닦아보자. 먼지도 날리지 않고 광까지 낼 수 있다. 게다가 은은하게 퍼지는 린스 향기는 덤.
9. 우선 버리자
집 안 구석구석 살펴보다 보면 미처 버리지 못한 물건들이 많이 있다. 전에도, 앞으로도 절대 입지 않을 옷들과 사용하지 않을 물건들,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들 몽땅 다 쓰레기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버릴 필요가 있다. 지금은 아까워도 하루만 지나면 생각나지 않는다. 당장 버려버리자.
10. 햇볕에 말리자
혹시 집 안이 눅눅하거나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는지 살펴보자. 여름이 오기 전 가족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과 곰팡이 제거는 필수! 특히 침대 매트리스는 반드시 한 달에 한 번씩 햇볕 좋은 날 소독을 해줘야 한다. 침구 속 땀과 수분이 세균 번식의 주원인이다. 항상 보송보송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신경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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