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을 비롯한 크고 작은 스트레스로 정신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비법을 알아보았다.
1. 일에서 ‘나’를 분리하라!
집에 와서도 쉬는 게, 쉬는 것이 아닌 직장인이 있다. 밥 먹는 동안, 심지어 자는 동안에도 업무 생각을 하고 계획을 짜는 등 스스로를 못 살게 군다. 일을 통해 즐거움과 만족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장을 벗어난 곳에서 하는 업무는 일의 효율을 떨어트리고 스트레스만 가중시킨다. 업무 외 시간에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2. 직장동료와 힐링타임을 가져라!
대화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 중 하나다. 직장동료와 회사 내 이슈와 고민을 공유하다 보면, 공감대와 친밀감 형성은 물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볍게 술자리를 함께 하거나 업무 도중 티타임을 가져도 좋다. 단,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직장동료와의 힐링타임을 가지도록 한다.
3. 취미 생활을 가져라!
회사를 다니다 보면 바쁜 업무와 피로 때문에 취미 생활을 아예 그만두는 경우가 있다. 퇴근 후 일찍 씻고 자는 것이 당장은 행복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직장 스트레스를 고이 쌓아두는 것과 같다. 캠핑, 자전거, 사진 등 다양하고 즐거운 취미 생활을 통해 직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찾도록 한다.
4. 버킷리스트를 만들자!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리고 그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 일명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직장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워보도록 한다. 휴가도 제대로 못 가는 마당에 무슨 여행 계획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5. 마음껏 웃어라!
웃음은 스트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스트레스 반응을 진정시킴으로써 스트레스가 감소된 느낌을 주고, 어려운 상황을 좀 더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미있는 영화, 코미디 시청 등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거나 거울을 보며 반복적으로 크게 웃는 연습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하도록 한다.
6. 여유 있는 스케줄을 짜라!
마감 시간에 쫓기게 되면 평소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된다. 업무 계획을 세울 때는 가급적 여유 있게 스케줄을 짜도록 한다. 당장의 업무를 처리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한데 어떻게 여유 있는 스케줄을 짜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업무 계획을 세울 때 욕심내지 말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계획을 세운다.
7. 주변을 정리하라!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머리가 빠르게 회전되지 않고 꽉 막혀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기에 지저분한 근무환경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조성해 직장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킨다. 업무에서 벗어나 사무실 책상을 정리하면서 잠시나마 주위를 환기시킨다면, 깨끗해진 공간에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8. 명상을 하라!
명상은 방법도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따뜻한 샤워 후 편한 자세로 앉아 최대한 깊고 느리게 심호흡을 하는 것, 그리고 온몸의 신경을 그 호흡에 집중하는 것을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명상을 하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정리되고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9.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하라!
하루 종일 사무실 안에, 그것도 의자에 앉아 수 시간을 일하다 보면 없던 스트레스도 생기는 법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특히 햇빛에 의해 생성되는 ‘세로토닌’은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로 긍정적인 기운을 생성하여 기분전환을 도와준다.
10. 낮잠을 자라!
계속되는 야근으로 적정 수면 시간을 보장받지 못해 생기는 피로와 박탈된 수면 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칠뿐 아니라 일의 능률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20분 정도의 낮잠은 하루의 활력을 충전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소리나 빛에 민감해 낮잠을 자기가 어렵다면,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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