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젤로다」「엘록사틴」 병용요법 등 추가 美 NCCN 발표 미국 국립종합암네트워크(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or NCCN) 가 대장암 가이드라인에 여러 치료요법을 추가했다.
NCCN은 최근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젤로다」(Xeloda, capecitabine)와 「엘록사틴」(Eloxatin, oxaliplatin) 병용요법을 폴폭스 (Folfox, fluorouracil/leucovorin/oxaliplatin) 표준치료의 대안요법으로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병용 화학요법 진행 후 치료옵션으로 화이자에서 「캄프토사」(Camptosar)란 상품명으로 시판되는 폴피리(Folfiri, fluorouracil/leucovorin/irinotecan) 요법과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와 「캠푸토」(Campto, irinotecan) 병용 또는 얼비툭스 치료를 권장했다.
아울러, NCCN은 「벡티빅스」(Vectibix, panitumumab)를 1•2차 얼비툭스 치료 후 대안요법으로 추가했다. 벡티빅스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발현 전이성 대장암종 치료제로 승인됐지만, NCCN은 EGFR 검사 결과 때문에 환자에게 이 요법이 제외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NCCN의 가이드라인은 표준 치료법으로 인식돼 병원 및 암 연구소에서 널리 적용되며, 보험급여의 기준으로도 참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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