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사람의 두뇌 및 다른 기관과의 연계성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3. 13:53





사람의 두뇌 및 다른 기관과의 연계성


성인의 평균 두뇌 무게는 갓 태어날 때의 3배가 되어 남성은 1.4kg, 여성은 1.3kg이 된다. 그러나 나이가 50이 되면 오히려 그 무게가 30g정도 줄어든다.


두뇌의 크기가 지적 능력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남성의 두뇌 무게는 여성의 두뇌 무게보다 약간 무겁지만 체중과의 비례율은 서로 비슷하다. 두뇌의 크기에서 두 작가가 서로 상반되는 기록을 지니고 있다. 러시아의 이반 투르게네프(1818--1883)의 두뇌 무게는 2kg이며 프랑스의 아나톨 프랑스(1884--1924)의 두뇌 무게는 그 절반인 1kg에 불과하다.


두뇌에 상호 대칭은 두 반구로 나뉘어 있다. 일반적으로 우반구는 신체 죄측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죄측의 근육을 조절하고, 좌반구는 신체 우측을 감시 통제한다. 대부분인 오른손잡이에게 있어서 좌측 두뇌는 보통 읽고 쓰고 말하는 기능을 주관하고, 우측 두뇌는 상상력을 사용하는 일이나 예술적 기능에 관계한다. 이는 거의 모든 왼손잡이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왼손잡이에게는 이런 두뇌 좌우 반구의 기능이 서로 바뀌어 있다.


두뇌는 평균 1,000억 개의 뉴런이라 불리는 미세 신경 세포로 되어 있다. 각 세포에는 축색 돌기가 있어서 중앙 신경 계통의 다른 세포와 시냅스라 불리는 미세한 접합을 이루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 어떤 축색돌기는 척주를 따라 1m도 넘게 뻗어나와 신체에서 가장 긴 세포를 이루기도 한다. 각각의 뉴런은 수상돌기를 통하여 50,000개 이상의 인접한 뉴런과 연결되어 있다.


수용 기관에서 감지된 자극은 전기 화학적 신호로 바뀌어 수상돌기의 연결점을 통해 뉴런에서 뉴런으로 전달되며 두뇌에 이르러 저장 분석 처리된다. 자극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전기 화학적 신호로 바뀌며 두뇌에서 어떻게 다시 자극으로 느껴지는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두뇌는 적어도 그 일부가 항상 깨어 있으며 하루에 전세계의 전화 시스템을 모두 모아놓은 것보다 더 많은 수억에 이르는 신호를 처리한다.


엄지손가락은 인체 구조상 남다른 중요성이 있어서 다른 손가락을 통제하는 부분과는 별도로 두뇌에 엄지손가락을 통제하기 위한 특별히 구별된 부분이 있다. 두뇌로 들어가거나 나오는 신경 신호의 속력은 경주용 차의 속력만큼이나 빠르다. 1966년에 실행된 실험에 의하여 기록된 가장 빠른 신경 신호의 속력은 시속 288km였다. 노년에 이르면 신경 신호의 속력은 다소 느려져서 시속 240km 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