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중국농업과학원 농업기술협력 공조 체계 강화
□ 농촌진흥청은 중국농업과학원(Chinese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s, CAAS)과 공동으로 ‘한·중 농업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기획회의’를 21일 화상으로 개최했다.
○ 한·중 농업기술협력 기획회의는 농촌진흥청과 중국농업과학원이 1994년 농업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 올해로 23차를 맞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공동 협력 사업 발굴, 한·중·일 농업기술협력 확대 등 두 나라의 농업 현안 해결 및 농업 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양측은 가축질병인 돼지 살모넬라균 연구, 외래 침입종인 열대거세미나방 및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꿀벌 응애류 방제에 대한 협력 사업을 선정하고, 2021년부터 추진키로 했다.
- 또한, 한‧중‧일 3국 간 지능형(스마트) 농업, 농업 로봇 등 최신 첨단 농업기술분야의 정보 공유를 위해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 농촌진흥청은 “최근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기술을 농업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한 기술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양국의 농업기술협력은 새로운 농업연구 분야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중국농업과학원은(CAAS, 본부 중국 베이징)은 1957년 설립됐으며, 중국 전 지역에 직속 연구소 34개, 1만 1,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농업분야 전문 국립 연구기관이다.
□ 농촌진흥청 이용범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중 기획회의를 통해 중국과 농업분야의 기술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양 국 농업분야 발전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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