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코로나19, 연구 윤리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증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8일(금),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과 공동으로 ‘제10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ㅇ 한-미 과기공동위는 ‘한-미 과학기술협력협정’에 근거한 양국 과학기술·ICT 분야 협력 전반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장관급회의로서, 양국 주요 정책 공유 및 협력사업 등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이다.
※ ’93년부터 ‘16년까지 총 9회 개최 (제6차 공동위(’04년)부터 장관급으로 격상)
□ 한국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과기정통부, 외교부, 주미한국대사관,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대표단으로 참석하였으며, 미국은 켈빈 드로그마이어(Kelvin Droegemeier)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립과학재단, 국립보건원 등에서 대표단으로 참석하였다.
□ 이번 과기공동위는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연구 윤리, 코로나19 등 양국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먼저, 연구 윤리 분야에 대해 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방향 등을 소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양국이 협력 가능한 연구 윤리 분야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ㅇ 양국은 이번 공동위를 계기로 국제 연구 기관의 윤리를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상호 인식하였으며, 더욱 안전하고 개방적인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ㅇ 또한,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대응 방안 및 연구기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양국 연구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ㅇ 한-미는 코로나19 등 글로벌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양국은 제11차 한·미 과기공동위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하기로 하였다.
□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미 과기공동위가 양국의 과학기술 동맹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간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협력 창구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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