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아바스틴 폐암 치료제로도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대장암 치료제인 아바스틴(지넨테크 제약회사) (Avastin, Genentech Inc.)을 가장 흔한 형태의 폐암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에도 처방할 수 있도록 10월 11일 추가 승인했다.
FDA는 암종양에 혈액과 영양소를 공급하는 새로운 혈관 형성을 차단하는 최초의 항암제인 아바스틴을 진행성, 재발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카르보플라틴(carboplatin), 파클리탁셀(paclitaxel) 등 항암제와 병행 투여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FDA의 이 같은 조치는 아바스틴을 항암치료와 병행한 환자가 항암치료만 받은 환자에 비해 생존기간이 25% 연장되었다는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 것이라고 지넨테크사는 밝혔다.
지넨테크사는 아바스틴은 대장암 환자의 경우 1개월 분이 4,400 달러이지만 폐암환자는 투여 단위를 높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8,800 달러가 될 것이며 1사이클 경비는 평균 56,000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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