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마늘은 누가 제일 먼저 먹었나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6. 16:30





마늘은 누가 제일 먼저 먹었나


약 4,600년 전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설 때 건축 노동자의 건강을 보존하기 위해서 특식으로 양파와 마늘이 나왔다.


[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향신료 ]


당신이 이미 저녁 요리를 준비했다면, 다음 순서로는 그 요리에 사프란을 치는 것이 맛을 돋우는데 훨씬 좋을 것이다. 소매 가격으로 1온스에 150달러나 하는 이 향신료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향신료일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7만~8만 송이의 사프란 꽃에서 1파운드 정도의 향기있는 주황색 원료가 생산된다는 것이다. 한 송이 꽃에는 군대 나팔 모양으로 된 3개의 주두가 있는데, 이것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따서 숯불로 건조시킨 다음 으깨어서 가루로 만들게 된다.


고대에도 향신료로 쓰였던 사프란은 그리스와 소아시아, 이란이 그 원산지인데, 여러 세기를 지나면서 상인들에 의하여 유럽과 오리엔트, 그 밖의 다른 지역으로 유입되었고, 양념으로서 뿐만아니라 향료로서,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최음제로서, 그리고 치료제로서 사용되어왔다.


16세기 영국의 식물학자인 존 제라드는 사프란이 심장과 폐에 좋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 중세 아리비아의 의사 아비세나는 이른 아침 몸을 깨어나게 하는 데 한잔의 사프란이 특효라는 얘기를 지루할 정도로 했으며, 고대 로마의 플리니는 궤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모든 종류의 효력은 차나 술, 또는 모든 유용한 용도로 사용되어 홍콩에서 1온스에 23,000달러로 거래되는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약초인 중국의 산삼의 효력에 필적한다고 하겠다).


오늘날 사프란은 단지 조미료로만 사용되고 있는데, 그 값이 너무 비싸서 많은 음식점과 식료품 가게에서는 이것을 특별 보관소에 자물쇠를 채워두고 사용,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