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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아도취, 건강 해친다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5. 03:17





남자의 자아도취, 건강 해친다


과도하게 자기애가 높은 남성의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사라 콘라스 교수와 버지니아대 데이비드 레인하드 교수 연구팀은 106명의 자원자를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다.


평균 20세의 남성 27명, 여성 79명이 참여한 이번 실험 결과 자기애적 성향은 남성들에게 더 높게 나타났으며 코르티솔 수치도 높았다. 코르티솔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을 경우 고혈압과 심장혈관 관련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레인하드 교수는 “나르시시즘은 높은 자부심이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우월감이 훼손될 때 그만큼 더욱 상처를 받는 나약한 면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여성의 자기애는 건강에 별로 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2012년 1월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