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유리는 고체인가, 액체인가?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5. 03:00





유리는 고체인가, 액체인가?



일반적인 상식으로 볼 때 유리는 실내 온도 (20도 C)에서 고체인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유리는 고도의 점성을 지닌 액체이다. 여기서 점성이란 액체내의 내부 마찰을 의미하는 액체의 속성으로, 시간이 추이됨에 따라 점점 느려지고 결국에는 열에 의해 사라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점성은 일반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열린 와인병은 쏟아질 수 있다. 즉 와인은 중력에 의해 쉽게 흘러내린다. 반면에 단풍 당밀은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 당밀은 와인보다 높은 점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유리는 일반적으로 실리콘 리옥사이드 주변에 자리잡은 혼성의 산화 질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아주 좋은 전기 차단제인 화학 성분이 첨가된 상업용 유리는 모래(셀리 카), 석회석, 소다(탄산 소다)를 화씨 2,552도와 2,732도에서 가열, 혼합시켜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용해물이 점성을 띠고, 화씨로 약 932(섭씨 500도로 유리 변형온도라 불린다.)가 되면 그 용해물은 음료수 병을 만들기 위해 고체화된다. 이때 미량의 철분 산화질소가 병의 색을 내는데 이용된다. 즉 산화 질소납은 커트 글라스나 크리스탈을 만들기 위한 연성, 밀도, 그리고 굴절성을 증가시키는 데 쓰인다.


그리고 붕사는 주방용이나 실험 도구를 만들기 위해 열팽창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그와 다른 물질들은, 주문된 크리스탈 모양의 변형을 막기 위하여 액체나 기체층에서부터 서서히 냉각되어 유리의 모양을 만드는 데 이용된다.


한편 오석과 같은 종류의 유리들은 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졌고, 유리 제품들은 기원전 2,500년경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에서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모양의 유리를 만드는 기법은 기원전 100년경 포이니시아에서부터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