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3. 13:51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에 대해 너무 나쁘게 느끼지 말아야 한다. 말레이 사람들은 '타이거(tiger)'라는 이름을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데 그 소리가 그를 부르거나 화나게 하지 않을까 해서이다.


무식한 마다가스카르섬 사람들은 불이 붙을까봐 두려워서 '빛(lightning)'이라는 단어에 대해 결코 언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러시아의 농부들은 그들의 적인 곰에 대한 명칭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이 사나운 짐승을 달래기 위하여 myedvyerdy나 honey-eater 같은 이름을 붙인다.


헝가리의 농부가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를 만나면 "아기가 참 못생겼군요"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악령들을 회유하고 그들의 질투를 막기 위한 의도에서 하는 말이다.


또한 독일에선 위험한 스키 여행을 떠날 때 '다치지 않길 바란다.'하는 말 대신 오히려 'Hals und Beinbruch'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그 의미는 '목과 발을 부러뜨려라'하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