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자유의 여신상
뉴욕항 입구를 압도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파리의 세느강 둑에 아직도 서 있는 동상의 확대판이다.
조각가인 프레데릭 오거스트 바르톨디(1843-1904)에 의해 조각된
파리의 오리지널 동상의 높이는 3m밖에 되지 않지만,
에펠탑의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에 의해 건축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은
철과 금속 골조물 위에 동을 입혀 완성된 것으로,
화강암과 콘크리트로 된 받침돌을 합치면
땅에서부터 가장 높은 불꽃의 끝까지 93m나 된다.
원래 그 동상은 미국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가 선물로 준 것인데,
공식적으로 1884년 7월 4일인 독립 기념일에 인도되었고,
그 후 2년 뒤 뉴욕에서 재조립되었다.
그리고 1986년 7월 4일,
뉴욕시에서 개최된 자유의 여신상 100주년 기념식에 맞추어
장기간에 걸친 보수 작업은 끝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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