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코로나 19 확산 등에 따라 달라진 경제 · 사회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해양수산정책 개발을 위해 지중해 ( 地中海 ) 프로젝트 , 산 · 학 · 연 간담회 등 전국 차원의 소통 릴레이를 본 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 지중해 ( 地中海 ) 프로젝트 >
먼저 2 월 19 일 ( 금 ) 에 인천 · 경기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1 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과의 소통 을 이어 가는 지중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
지중해 프로젝트는 ’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 ‘ 라는 의미로 , 전국 74 개 연안 시 · 군 · 구청장과의 영상 또는 대면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와 해양환경 관리 등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프로그램이다 .
이 프로그램은 현장과 가장 밀접한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기초 지 자체로부터의 상향식 정책 발굴을 통해 탁상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 실제 국민들의 생활과 밀착된 현장감 있는 대안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4 월까지 총 7 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 산 · 학 · 연 간담회 >
미래 해양수산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국 해양수산 분야 대학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의 간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
기존의 단발성 정책 자문을 뛰어넘는 이번 연속 간담회는 해양수산 , 해운항만 및 해양과학기술 등 분야별 교수와 연 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 정이다 . 지엽적인 주제보다는 미래 해양수산의 밑그림을 그리는 차원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디지털 전환 , 탄소중립 등 중장기 정책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
아울러 , 해양수산 관련 업계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추진한다 . 올해 상반기 중 해운업 , 항만물류업 , 연근해어업 , 양식업 등 업계는 물론 , 해양 수산계 고등학교와 노동계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듣고 현실감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 이다 .
지중해 프로젝트 , 산 ? 학 ? 연 간담회 등 여러 소통 릴레이를 통해 논의 되는 내용 중 바로 사업화할 수 있는 과제는 2022 년도 예산 사업에 반영을 추진하고 , 제도 개선이나 관계부처의 협 조가 필요한 과제는 종합적인 지역 개발 또는 산업별 육성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도 해양수산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과의 소통 ?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들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매진해 나가겠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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