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보 소식

인천시, 물 관리에 첨단 기술 도입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스마트하게~!”--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실시간 수질측정·자동제어·워터케어 도입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1. 2. 18. 11:16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연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서, 첨단기술을 도입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 국비 238억 원 등 총 47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되었으며 금년 4월까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일정이다.
○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질 감시 및 관리를 위한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 측정 장치 구축 ▲수질오염에 따른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설비, 관 세척(flushing) 작업 ▲각종 수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유량계, 스마트 미터링계, 스마트 수압계 구축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인천형 워터케어’서비스 등이다.
 
○ (실시간 수질 감시 및 관리)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는 관로에 다양한 수질 측정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수돗물 수질감시 체제를 완벽히 확립한다.
 
○ 이를 통해 수질 이상 발생 시 민원 발생 전에 인지하여 선제조치를 취할 수 있고,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드레인 설비 등을 통해 탁수가 발생되더라도 자동으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 또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우리 동네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수질사고 예방) 이외에도 상시 관 세척(flushing)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여 수도관 내부의 물때나 침전물, 붉은 녹 등으로 인한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 기존에는 상수도관을 한번 매설하면 사고 발생이 없는 한 30년 이상 관로 내부 세척 없이 계속 사용해, 이로 인해 수질 악화는 물론 수도관 내구성을 취약하게 하여 누수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는데,
 
○ 상수도사업본부는 점검구 및 소화전 등을 설치해 관로 내의 주기적인 세관, 세척을 실시함으로써 수질사고 및 관로 노후화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효율적인 관망관리) 시는 또 스마트 관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
 
○ 이는 수도사용량을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지 않고 디지털 계량기와 통신 단말기를 통해 무선으로 전송받는 방식으로, 사용량 분석을 통해 누수량 관리, 수도요금 부과는 물론 수돗물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 이러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도 접목할 계획이다.
 
○ (수돗물 안심 서비스) 아울러,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질관리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질검사 및 옥내배관 진단, 세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을 2월 중 본격 시행한다.
 
○ 조인권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사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