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내 용 》
◈ (총괄) 2020년 연간 농식품 수출액(잠정)이 전년 대비 7.7% 증가하여 역대 최고 수준인 75.7억불을 달성하였으며, 부류별로는 신선 농산물 14.3억불, 가공식품 61.4억불로 각각 역대 최고치
ㅇ 특히, 김치(144.5백만불, 37.6%↑), 고추장(50.9, 35.2%↑), 쌀가공식품(137.6, 26.7%↑), 라면(603.6, 29.3%↑), 유자차(50.8, 31.9%↑), 포도(31.2, 32.5%↑) 등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ㅇ 국가별로는 미국(12.1억불)이 전년보다 38.0% 증가하여 중국(11.4)을 제치고 수출 대상국 중 2위에 올랐으며, 신남방 지역(15.6)에 대한 수출도 9.1% 증가하여 1위 수출권역으로 부상
* 본 자료는 2020년 12월 31일까지의 통관실적 잠정치 기준으로, 연간 통계확정시(2021.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음
◈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가·식품업계·수출업체와 정부·공공부문이 협업을 통해 온라인·비대면 유통소비 환경에 신속 대응, 수출업체의 어려움 해소 노력, 건강·간편식품에 대한 집중 마케팅 지원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연간 누계 기준(잠정)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7.7% 증가한 75.7억불을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ㅇ 코로나19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에서 최근 5년 내 수출액과 성장률 모두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였다.
* 농식품 수출액 : (’16년) 64.7억불 → (‘17) 68.3(5.6%↑) → (‘18) 69.3(1.5%↑) → (’19) 70.3(1.4%↑) → (‘20) 75.7(7.7%↑)
□ 수출실적에 대한 품목 및 국가별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신선 농산물은 김치·인삼류의 최대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13.8억불) 보다 3.4% 증가한 14.3억불을 달성하였다.
ㅇ 김치는 제품 현지화(비건김치, 캔 김치 등) 및 기능성 홍보 등에 힘입어 3분기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전년 대비 37.6% 증가한 144.5백만불을 수출하였다.
* 수출액(증가율) : 일본 71.1백만불(28.8%↑), 미국 23.0(55.7%↑), 호주 5.6(61.9%↑)
** 수출액 추이 : (’16년) 78.9백만불 → (‘17) 81.4 → (‘18) 97.5 → (’19) 105.0 → (‘20) 144.5
ㅇ 인삼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여 온·오프라인 연계 판촉으로 미·중·일 등에서 수출이 증가(9.3%↑)하였다.
* 수출액(증가율) : 미국 27.9백만불(33.6%↑), 중국 82.0(18.2%↑), 일본 38.2(10.8%↑)
** 수출액 추이 : (’16년) 133.5백만불 → (‘17) 158.4 → (‘18) 187.9 → (’19) 210.3 → (‘20) 229.8
ㅇ 포도(샤인머스켓)는 저온유통체계 구축과 수출 최저가격 관리를 통해 높은 성장세(32.5%↑)를 이어 갔으며, 유자차는 미국에서 현지 기호를 반영하여 개발한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수출액이 처음으로 5천만불(31.9%↑)을 달성하였다.
* 포도 수출액 추이 : (‘18년) 14.3백만불 → (’19) 23.5 → (‘20) 31.2(32.8%↑)
** 유자차 수출액 추이 : (‘18년) 41.2백만불 → (’19) 38.5 → (‘20) 50.8(31.9%↑)
2 가공식품 분야는 라면·쌀가공식품 등의 간편식품이 큰 폭 성장하여 전년 대비 8.8% 증가한 61.4억불을 달성하였다.
ㅇ 라면은 한류의 영향과 장기보관이 가능한 편의성에 더해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의 판촉·홍보* 등에 힘입어 첫 6억불 수출(29.3%↑)을 달성하였다.
* 미국 : 랍스터 맛, 과일 맛, 스파게티면 등, 중국 : 일반·김치·3배 매운맛 등 시리즈 제품 등
** 수출액(증가율) : 일본 54.5백만불(61.6%↑), 미국 82.3(53.7%↑), 중국 149.1(19.8%↑)
*** 수출액 추이 : (’16년) 290.4백만불 → (‘17) 381.0 → (‘18) 413.1 → (’19) 467.0 → (‘20) 603.6
ㅇ 쌀가공식품은 가공밥, 떡볶이, 죽 등이 가정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어 對미국 수출이 역대 최고를 달성하여 전년 대비 26.7% 증가한 137.6백만불을 수출하였다.
* 미국 쌀가공식품 수출액 : (‘18년) 30.4백만불 → (’19년) 36.0 → (‘20년) 55.3(53.4%↑)
** 수출액 추이 : (’16년) 67.5백만불 → (‘17) 72.0 → (‘18) 89.3 → (’19) 108.4 → (‘20) 137.6
ㅇ 장류는 최근 한국 식문화의 인기와 함께 한식을 직접 요리해보려는 젊은 층의 수요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99.9백만불을 수출하여 역대 최고인 30.6%를 달성하였다.
* 수출액 추이 : (’16년) 62.3백만불 → (‘17) 62.1 → (‘18) 70.2 → (’19) 76.5 → (‘20) 99.9(30.6%↑)
** 고추장 수출 : 전체 50.9백만불(35.2%↑), 미국 13.5(24.8%↑), 중국 8.8(54.7%↑), 필리핀 3.1(55.8%↑)
3 국가(권역)별로는 미국(12.1, 38.0%↑)과 신남방 지역(15.6억불, 9.1%↑), 중국(11.4억불, 2.9%↑) 등이 증가하였다.
ㅇ 미국은 라면·김치·쌀가공식품 등 신선·가공식품의 고른 수출 호조로 3월 이후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38.0% 증가한 12.1억불을 기록 중국을 제치고 2위 수출 대상국으로 올라섰다.
* 미·중 수출액 : (’19년) 미국 874.2백만불 / 중국 1,106.0 → (‘20) 미국 1,206.2 / 중국 1,138.1
** 품목별 수출액 : 라면 82.3백만불(53.7%↑), 김치 23.0(55.7%↑), 쌀가공식품 55.3(53.4%↑), 과자류 131.0(37.6%↑), 유자차 11.5(119.3%↑)
ㅇ 신남방 지역은 범정부 정책인 신남방정책에 따른 한류 마케팅 등으로 라면·고추장 등 한식 요리법 인기 및 가정식 수요 증가로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9.1% 증가한 15.6억불을 기록하며 일본을 제치고 1위 수출권역이 되었다.
* 국가별 수출액 : 태국 220.9백만불(12.1%↑), 인도네시아 179.2(5.6%↑), 필리핀 176.3(32.3%↑), 인도 69.9(31.0%↑), 베트남 501.6(△2.4%)
** 품목별 수출액 : 면류 151.4백만불(17.9%↑), 소스류 58.6(14.1%↑), 낙농품 28.6(37.0%↑)
*** 신남방 지역 수출 비중 : (‘18년) 19.6% → (’19) 20.3 → (‘20) 20.6
ㅇ 중국은 연초부터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반기 유명 쇼핑몰(TMALL) 한국식품관 신규 구축 등 적극적인 온라인 유통·마케팅 지원으로 인삼(18.2%↑), 라면(19.8%↑), 소스류(35.9%↑) 등의 수출 호조로 증가(2.9%↑)하였다.
* 품목별 수출액 : 인삼 82.0백만불(18.2%↑), 라면 149.1(19.8%↑), 소스류 62.5(35.9%↑)
□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룬 요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소비 환경변화에 대응한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신속 전환 추진, ▶ 물류·검역 등 수출업체 어려움 해소, ▶코로나 수혜 품목인 건강·발효·간편식품의 한류 연계 마케팅 및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 지원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ㅇ 금년에도 “농식품 수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별·품목별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도록 연초부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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