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실패박람회’150만 명 참여

재도전을 응원하는 선한영향력 전파에 민간 적극 동참 -

- 12월 17일(목), 실패박람회 비대면(온택트) 성과공유회 열려

 

□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국민과 함께한 ‘2020년 실패박람회’에 15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20 실패박람회’ 운영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월 17일(목) 성과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비대면(온택트)으로 진행되는 성과공유회는 오후 2시부터 행정안전부 유튜브(https://bit.ly/38253ZH)와 실패박람회 유튜브(youtube.com/c/failexpo) 채널을 통해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다.

 

□ ‘성과공유회’는 ▴2020 실패박람회를 만든 사람들, ▴이야기로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포상자 소개 및 인터뷰, ▴다시 시작하는 2021 실패박람회를 위하여 순으로 진행된다.

 ○ 이 자리에서는 9개 민간․공공기관이 자유롭게 기획한 실패박람회 관련 프로그램과 6개 지역박람회 추진 결과 등이 공개된다.

 ○ 아울러 숙의토론, 다시 챌린지, 다시 클리닉 등 국민 참여 프로그램 성과 소개, 주요 참여자 소감과 함께 내년도 추진에 관한 의견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디지털시대에 맞춰 다양한 연령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한「2020 실패박람회」에 150만 1천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프로그램별로 보면, 민간자율기획 8만 4천 명, 지역박람회 102만 9천 명, 국민 참여 3만 2천 명, 방송․콘텐츠 등 35만 6천 명이 참여했다

 ○ 지난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실패박람회에는 8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 특히, 재도전을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 ‘다시 클리닉’은 2만 명 이상 조회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 ‘다시 클리닉’은 타인의 실패경험을 통해 위기 극복 노하우를 배우고, 서로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재도전 응원 캠페인 ‘다시 챌린지’에는 8천여 명의 국민홍보대사가 참여했고, 11만 명 이상이 서로의 재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 한편, 2020 실패박람회는 개인과 지역의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재도전 정책과제도 적극 발굴하였고, 2021년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울산, 세종, 전남, 문경에서 숙의토론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과제 중 24건*이 정책과제로 선정됐다.

   * 청년 원스톱 일자리 지원 플랫폼 구축, 관광아카데미과정 추진 등

□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실패박람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사회 전반에 실패를 넘어 다시 시작하는 재도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