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

불쾌한 입냄새 제거하는 방법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9. 12. 13:23

불쾌한 입냄새 제거하는 방법

 

 

아무리 인상이 좋고 멋진 사람이라도 대화를 나눌 때 참기 힘든 입 냄새가 난다면 인상이 찌푸려질 수밖에 없다. 구취라고도 부르는 이 입 냄새는 굳이 신체에 이상이 없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입안에 있는 균들에 의한 부패작용과 이에 의한 황 화산물이 구취의 주범이다.

 

하지만 아무리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해도 속에서 역한 냄새가 올라오거나 입 냄새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할 때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반대로 이처럼 신체적 문제가 아닌 자연스럽게 나는 입 냄새라면 생활 습관만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입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제대로 된 양치질 하기

 

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석구석 제대로 양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를 힘껏 닦는 것 만이 양치를 잘 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기본이고 혓바닥도 구역질이 나더라도 깊은 곳까지 닦아 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혀 깊은 곳에 서식하며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을 제거해 구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혀만 잘 닦아 주어도 입 냄새의 70%가 감소한다고 하니 명심하도록 하자.

 



2. 치실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양치를 잘 했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양치를 할 때 한 번 정도는 치실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할 때 미처 제거되지 못한 치간에 있는 플라그와 음식물들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아에 부착되어 있는 세균들도 제거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평소 치실을 사용하면 치주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3. 물 자주 마시기

 

강 내에 수분이 부족해도 악취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입속에 수분이 모자라면 건조해지면서 심한 악취가 발생한다. 구강 건조의 원인은 두 가지로, 물을 적게 마시는 것과 습관적으로 입을 벌려 입으로 호흡하는 것이다. 구강 건조는 입 냄새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물을 자주, 많이 마셔주도록 하자.

 

 

 

4. 과일ㆍ야채 섭취하기

 

입 냄새가 많이 난다면 식습관을 개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육식을 좋아한다면 특히나 더 그렇다. 고기 대신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한다면 구취를 줄일 수 있다. 바로 섬유질 때문인데, 이 섬유질은 치석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입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5. 담배와 커피는 구취 유발 주범

일명 ‘식후 땡’이라고 해서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입 냄새를 유발하는 종합세트다. 커피는 입안을 약산성으로 만들어 세균 증식을 유발하고, 담배는 입안을 마르게 하며 비타민 C를 파괴한다. 당연히 이 둘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생겨 구취를 유발하는데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식후에는 커피와 담배 대신 양치 후 녹차 한 잔이 더 좋다.

 

 

6. 몸 속 이상으로 인한 입 냄새

구강이 아닌 신체 이상으로도 충분히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는 부비동염과 잇몸질환 및 충치, 편도 결석, 역류성 식도염, 위염, 콩팥질환, 당뇨병이 있다. 해당 질병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입 냄새로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면 담당 주치의와 상의한 후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양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이다.

 

 

 

 

7. 껌은 ‘무설탕 껌’ 선택

 

평소 껌을 자주 씹는다면 입속을 건조하게 만드는 설탕이 함유된 껌이 아닌 무설탕 껌을 추천한다. 껌을 씹으면 입과 혀를 자연스레 많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행동은 침 분비를 촉진시켜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입 냄새를 완화시켜 준다. 껌을 선택할 땐 무설탕 껌을 기억하도록 하자.

 

 

8. 녹차 마시기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녹차가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녹차는 구강 내의 세균 번식을 막아주고 충치 및 치주 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식 후 가볍게 녹차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이 건강은 물론이고 입 냄새까지 없애줄 수 있다. 앞으로는 식후 커피가 아닌 녹차로 습관을 바꿔보도록 하자. 녹차 말고도 박하차와 계피차도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된다.

 

 

9. 죽염 사용 및 소금물 가글

 

예로부터 죽염은 입 냄새를 제거할 때 많이 이용되었다. 일반 치약으로 양치 후 죽염을 이용해 한번 더 양치를 해 준다면 확실히 구취가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양치 후 소금물로 습관적으로 가글을 해 주면 입속 세균 제거와 냄새 제거는 물론이고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것도 미연에 방지해준다.

 

 

10. 연 1회 이상은 스케일링 하기

 

아무리 관리를 열심히 해도 치아 깊숙한 곳에 자리한 플라그 제거까지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것이 쌓이다 보면 당연히 입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1년에 1회 이상은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도록 하자. 치아 사이에 이물질을 제거해 구취를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강 질환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과거에는 치과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보통 5~6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의료보험 적용을 통해 부담 비용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으니 꼭 혜택을 받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