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암·노화막는 폴리페놀, 어떤 식품에 많을까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7. 11. 18:52





산소는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몸속에서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끼치는 산소도 있다. 산소가 산화돼 만들어진 '활성산소'이다. 활성산소는환경오염, 화학물질, 자외선, 스트레스 등에 다량 노출됐을 때 잘 생기며, 몸속 세포막, DNA 등을 손상시켜 질병·노화를 유발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항산화물이 많으면 덜 발생하는데, 이런 항산화물 중대표적인 물질이 폴리페놀이다. 따라서 폴리페놀의 종류를 알아두고,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녹차 속 카테킨, 항산화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


녹차나홍차의 대표적인 유효성분은 카테킨이다.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하나로항산화에 효과적이다. 카테킨의 항산화력은 대표적 항산화제인비타민E의 200배, 비타민C의 100배에 달할 정도로 강력하다. 차에는비타민C와 유기산도 들어 있어, 카테킨과 함께 섭취되면서 상승작용을일으켜 뛰어난 항산화력을 가진다. 평상시 녹차나 홍차를 즐겨 마시면암을 비롯한 수많은 질병 예방은 물론, 노화 작용을 막기도 해 젊음을유지할 수 있다. 카테킨은 뛰어난 다이어트 효과도 가지고 있다. 혈액중의 포도당, 지방산,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합성을 억제하면서지방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 포도 속 레스베라트롤, 강력한 항암 효과


오디, 땅콩, 포도와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곰팡이 등으로부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어물질인데 항균작용을 해 사람이섭취하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특히 세포증식을 촉진하는 특정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빠르게 분열하는 각종 암세포의 증식을차단해 항암에 탁월하다.


◇ 사과 속 플라보노이드, 폐경기 여성에게 좋아


사과에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도 폴리페놀의 한 종류로 항산화 작용을한다. 특히 사과에서 추출되는 플라보노이드는 폐경기 여성의 골밀도감소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는 껍질을 벗기지말고 잘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사과 속 플라보노이드는 껍질에 많이들어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