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요리재료바뀔 때마다 칼-도마 10초 이상 씻어야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7. 11. 17:05





식중독 예방 요령


식품의약품안전청은추석연휴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주방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것을 17일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10여일빨라 음식 조리와 보관에 주의하지 않으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고말했다.


식약청은음식 조리할 때 식재료가 달라지면 칼과 도마는 따로 사용하고 손에상처가 날 경우에는 소독하고 붕대를 감은 후 위생장갑을 끼고 조리해야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나의칼, 도마만 사용할 경우에는 채소→육류→어패류 순서로 조리하고 식재료가달라질 때마다 세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최소 10초 이상 꼼꼼히세척해야 한다.


식약청이칼, 도마에서의 교차오염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육류에 대장균 약 10만마리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후 칼과 도마를 이용하여 자른 결과 칼에서는약 1000 마리, 도마에서는 약 100마리가 교차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주에는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많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싱크대용과 식탁용 등 용도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하여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손에상처가 나서 곪은 상처에는 식중독균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것이 음식물에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상처를 깨끗이 소독한 후 음식과완전히 차단될 수 있도록 위생장갑을 착용한 뒤 조리해야 한다.


추석연휴식중독 예방 7대 요령(출처: 식약청)


▽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 실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기


조리한음식은 바로 먹고 남은 음식은 즉시 냉장 보관하기


▽ 귀향(경)길에 차안에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차안에 음식을 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등 사용하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기


▽ 채소나 과일 등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기


수돗물에담궈 세척한 후 흐르는 물로 씻으면 세척효과 좋음


▽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하기


익히지않은 고기, 생선류는 다른 음식과 분리 보관하여 교차 오염 방지


▽ 손은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하게 씻기


식사하기전, 조리하기 전, 외출했다 돌아온 후, 화장실 이용 후


▽ 의심이 가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리기


실온에오래 방치했거나 고유의 맛이나 냄새가 의심되는 음식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