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와인과 포도 상식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6. 6. 18:28

와인은 술입니다.
모든 술은 당을 효모가 발효를 통해서 알콜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와인은 과실주에 포함되고 과실주는 자체의 과당으로 발효하여 알콜 1도 이상의 음료를 만들게 되면 과실주라고 부르게 되죠

술을 만들 때 당도가 높을수록 높은 알콜을 얻을 수 있겠죠. 당도를 브릭스로 표시하는데 보통은 20~ 23브릭스 선은 넘어야 와인이 만들어지고 이 정도 당도면 가당 보당을 하지 않고도 12~13% 내외의 알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와인에서 원료의 중요성이 들어나죠

보통 와인에 사용되는 포도의 당도는 땅의 영향도 있지만 일조량과 관련이 많습니다.
포도 알알이 햇볕을 많이 받아야 하기때문에 양조용 포도는 대부분 식용포도보다 알맹이가 작고 껍질의 비율이 높습니다.
포도주를 만들기 좋은 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포도 알맹이에 수분함량이 적을수록 당의 농도가 높아지겠죠. 그래서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심은 포도가 유리합니다. 언덕이나 비탈진 경사 또는 자갈밭등 물빠짐이 좋은 곳에 심은 포도가 좋은 양조용 포도가 되고요

다른 방법으로 수분을 수확후에 날리는 아마로네 만드는 방법도 있고 손 수확을 통해서 잘 익은 포도만 선별해서 수확하는 방법 완숙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여 높은 알콜을 얻으려하죠
알콜만 높다고 좋은 포도주가 되지는 않습니다. 좋은 포도주는 과실향. 산미. 텍스쳐. 피니쉬가 조화를 이루어야하고 적절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건 폼종에도 영향이 있지만 브렌딩이나 숙성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제조사의 기술력 노하우가 들어가겠죠.

와인의 맛중에 텍스쳐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타닌은 천연항산화제 입니다. 포도에 타닌이 높을수록 장기 보관용이 가능해진다는 말이고요. 껍질 씨 줄기에 들어 있습니다. 포도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배출하는 물질이죠. 타닌외에도 스파이쉬. 후추. 민트 들도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장기숙성용 와인에 이런 맛이 많은 이유겠죠.

포도의 자체 타닌이 약하면 외부에서 첨가를 하게 되는데 오크에서 가져옵니다. 오크통 숙성이죠. 최고의 와인이라는 로마네 꽁띠도 오크가 없으면 그냥 데일리급 평범한 와인이 될수도 있습니다.오크도 지역에 따라서 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은 프랑스 리무진을 최고로 부르죠.
프랑스 남부의 리무진 참나무 밭은 루이14세가 전함을 만들기 위해서 인공조성한 참나무 밭입니다. 전함으로정복하지 못했지만 이 오크를 통해서 포도주로 세계를 정복한 셈이죠.

이런 포도주의 다양한 맛을 주는 포도를 만들기 좋은 곳은기후가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위도상 35도 지역의 해양성 기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하죠. 거친 바람이 불어오는 해양성이라야 항산화물질이 많이 만들어지고 겨울의 무상 일수가 길기 때문입니다. 같은 위도라도 대륙형이나 내륙에 유명 와인 포도산지가 없는 이유이고요.

와인 산지는 북위도에는 대부분 대륙의 서쪽에 위치합니다. 편서풍 때문이고요. 남위도는 동남풍(무역풍)이 불어오는 지역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 남아공도 남쪽 또는 동쪽에 위치하죠. 남미는 난류의 영향으로 서쪽에 치우치고요. 온대지역이 대부분이지만 서유럽의 지중해기후 스페인북부와 프랑스 남부. 미국 서부의 남쪽도 대륙성 기후의 와인산지가 됩니다.

포도양조용 포도의 생존은 연교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당도는 일조량과 일교차에 영향을 많이 받겠죠. 평지보다 해발이 있는 곳이 유리하고요. 당연 물빠짐도 좋을꺼고요

와인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나라들에게 유리합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이태리이죠. 대략 300여종의 양조용 포도 품종이 있다고하죠. 남북으로 길어서 포도끼리 자연분화가 많이 일어났다는 말이되죠. 그 만큼 토착품종도 많아졌고요.
포도의 분화를 1열. 2열. 3열 요런식으로 나눕니다. 1열이 화수분에 의한 자연분화고 2열부터 인위적이죠.이태리는 자연분화가 많고 토착품종은 자연분화로 이루어지죠.

예전에는 레드와인을 생산하는 한계위도가 있었습니다. 42~45도를 벗어나면 레드와인 포도를 재배 못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옛말이 되었죠. 품종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원예기술과 생명공학의 결과물이겠죠.사견으로 피록세라이후에 접목이 너무 대중화되어서 품종의 의미가 많이 약해진 듯 싶기도 합니다. 접목을 포도품종으로 하지만 대목의 영향도 무시할수 없겠죠.

추운지역에서 겨울에 강한 일조와 서리를 맞으며 고농축된 포도로 생산하는 화이트 와인은 가격은 비싸지만 당도가 높아서 달콤한 와인을 선호하면 추천합니다.

라운딩가서 이놈 1865는 골프를 치는 사람들에 선물을 많이 하는 와인인데, 이유인즉 18홀에 65타라는 의미로 많은 골퍼들에 기분을 좋게 만드는 술입니다.

좋은 와인을 선택한다는 것은 와인을 만드는 제조 직접비의 비율이 높은 와인을 선택하는 것 입니다.가격과 이름을 마시는게 아니고 와인의 가치를 마셔야 합니다.

'생활정보 2 > 마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문관의 유래  (0) 2020.06.06
우제류와 기제류  (0) 2020.06.06
비염에 도움을 주는 보조 식이요법  (0) 2020.06.06
태평양 전쟁  (0) 2020.06.06
건강 목욕법.  (0) 202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