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는 피임약에 혈전 위험성
미국 보건당국은 먹는 대신 몸에 붙이는 피임 패치 제품이 다리와 폐에 혈전을 만들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이를 상표에 표시하도록 9월 20일 조치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존슨 앤드 존슨사(Johnson and Johnson)에 대해 이 회사의 피임 패치 제품 「오소 에브라」(Ortho Evra)의 상표에 이런 주의사항을 추가하도록 지시했다. FDA는 또 피임 패치 제품에 대해 혈전 및 심장 발작, 뇌졸중 발생 위험성을 평가하는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관련, FDA는 피임약과 피임 패치의 혈전 위험성 차이를 다룬 두 개의 연구결과가 상반되게 나왔다고 밝혔다. 존슨 앤드 존슨사는 피임 패치 제품의 혈전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새로운 상표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의사들에게도 이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서신을 발송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FDA는 여러 연구의 초기 분석 결과 피임 패치가 경구용 피임약에 비해 더 많은 혈전을 만들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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