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닳도록

복부지방 제거에 운동이 다이어트보다 효과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5. 21. 17:40

 

복부지방 제거에 운동이 다이어트보다 효과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만 하는 것보다 심장병 및 당뇨 발생 위험을 높여 주는 허리 둘레의 지방 세포들을 더 많이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웨이크 포리스트대학교 의과대학(Wake Forest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in Winston-Salem, North Carolina)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8월 호에 발표한 연구보고를 통해 비만 중년 여성 45명을

▲칼로리만 줄인 다이어트 그룹

▲다이어트에다 매주 3일 적절한 속도로 보행한 운동그룹

▲다이어트에다 매주 3일 빠른 걸음으로 보행한 운동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20주 후 모든 그룹에서 체중과 지방 비율이 감소했으나 운동한 2개 그룹에서는 복부 지방 세포들의 크기가 18% 줄어든 반면, 다이어트만 한 그룹에서는 복부 지방세포에 아무 변화가 없었다.

 

이와 달리, 모든 그룹에서 엉덩이 부분의 지방 세포들은 같은 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의 제1 저자인 웨이크 포리스트대학교의 여우 퉁젠(Tongjian You) 박사는 운동이 복부 내 지방세포들의 와해를 높여줄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우 박사는 복부 주변에 지방 세포들이 많으면 심장 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는 중요하다고 말하고 체중 감소 계획에 운동을 포함시키는 여성들은 이런 질환들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여우 박사는 예를 들면 호르몬 요소들이 복부와 엉덩이 내 지방 세포들이 다이어트와 운동에 다른 신진대사 반응을 갖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