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암, 심장병 및 뇌졸중을 잃으킬 뿐 아니라 노인에 있어서 더욱 많은 근육 소실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근육 소실이 노인의 신체적 기능을 감소시켜 자발적 신체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의 근육량이 비흡연자의 그것에 비해 더 적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으나 그 원인은 설명되지 못했었다.
노팅햄 대학 레니교수팀의 연구결과 흡연이 기본 근육량을 소모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흡연이 균형잡기나 걷기 속도 이상, 넘어짐 또는 골절을 초래하는 근육 소실 질환인 근육감소증(sarcopenia)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공학 및 생물학 연구 위원회의 연구원 16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는 건강하고 폐병 징후가 없는 알코올 섭취나 육체활동이 비슷한 60대 중반 남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적어도 20년 간 20개 들이 담배 한 갑을 하루에 피우던 그룹과 비흡연자 그룹으로 구분지어졌다.
연구팀은 이 들을 대상으로 근육단백질 조합을 측정하기 위해 특정 아미노산이 포함된 혈액을 정맥주입했다.
주입 전 후의 허벅지 근육 샘플이 채취됐고 어느 정도가 근육 단백질에 걸러지는 지를 측정함으로써 하루 근육량을 결정짓는 근육단백질 합성율을 평가한 결과 흡연자 경우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연자에게서 근육단백질을 파괴하는 축동제, 근육 성장 억제제 그리고 MAFbx 효소가 더 많이 검출되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흡연이 근육단백질 합성 활동을 지연시켜 하루 근육량 보존을 힘들게 한다고 말하며 폐의 부작용이 널리 알려진 흡연이 또 하나의 질병 원인이 된다는 것이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다며 흡연금지 정책이 젊은층의 금연을 유도하고 노후의 건강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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