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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이 비만도 막아준다?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6. 16:58





대황’이 비만도 막아준다?


국내 연구진이 대황에서 추출한 물질이 비만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황은 아시아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약용식물로, 항균이나 지혈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의약센터 김수남 박사팀은 비만 쥐에게 대황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몸무게 증가는 억제되고 간과 지방 조직에서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유전자가 증가됨을 확인했다. 특히 대황에서 분리한 물질인 크리소파놀과 피시온은 인슐린 감수성 조절물질인 ‘PTP1B’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었다. PTP1B는 인슐린의 감수성을 낮춰 비만을 촉진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발행하는 과학기술논문인 용색인 확장판(SCIE)급 학술지 ‘BMB reports’ 2011년 12월 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