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뷔페'의 유래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6. 16:51





'뷔페'의 유래


온갖 음식을 입맛대로 골라 먹는 뷔페는 어떻게 생겼을까? 뷔페는 9~11세기 스웨덴 바이킹 시대의 유산이다. 바이킹족은 당시 뛰어난 항해술을 바탕으로 유럽 각지에서 상품을 사고팔거나 강제로 빼앗았다. 오랜 기간 항해를 하던 바이킹들은 배 안에서 음식이 상하지 않게 소금에 절여 먹었다. 그러다 육지에 도착하면 그동안 못 먹은 신선한 음식을 실컷 먹었다. 특히 고향으로 돌아오면, 널찍한 식탁에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맘껏 식성대로 먹었다.


지금도 그런 관습이 남아서 스웨덴 축제일에는 새끼 돼지를 통째로 요리하여 상에 올린다. 이런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뷔페 방식 상차림을 '스외르고스보르드'라 하는데, 바다에서 활약한 바이킹답게 해산물로 상을 가득 차린다. '스외르고스보르드'는 직역하면 '빵과 버트를 식탁에 놓아 마음껏 들게 하다'는 뜻이지만, 지금은 빵 연어 치즈 소시지 등 각종 음식으로 이루어진 상차림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러한 식사 풍습을 프랑스인이 '부프', 즉 '뷔페'라 부르면서 점차 세계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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