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비둘기를 이용한 항공사의 정보 교환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6. 16:32





비둘기를 이용한 항공사의 정보 교환


항공계의 거물인 록히드 미사일 항공사는 각 공장끼리의 기술 자료 교환에 컴퓨터를 이용하였음은 물론 비둘기까지도 이용하였다.


1982년 1월 이래, 캘리포니아의 써니베일에 위치한 록히드사는 48km 떨어진 산타크루즈산 속의 펠튼에 있는 실험 기지까지 신속하게 자료를 운반하기 위하여 잘 훈련된 50마리의 비둘기 군단을 보유하고 있었다. 비둘기는 차로 가는 것보다 2배나 빠르게 그곳으로 날아갈 수 있었으며, 배달부를 고용하는 것보다 비둘기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도 적게 들었다.


매일 아침 써니베일에서는 컴퓨터에서 나온 설계도를 마이크로 필름에 담아 조그만 통 속에 넣어 비둘기 다리에 묶은 다음 비둘기를 날려보냈는데, 아직까지도 이 방법은 100% 효과적이라고 한다. 잃어버리거나 손상된 것이 없었으며 다른 곳으로 잘못 배달된 것도 없었다고 한다.


27,000km의 속도로 나는 비행기


우리가 보통 타고 다니는 747여객기는 1,030km로 난다. 프랑스와 영국의 합작 비행기 콩코드는 2,100km, 소련 여객기 TU-144는 2,550km로 날 수 있었다. USAF 록히드 SR-71A 정찰기는 3,530km까지 날 수 있었다.


그러나 1988년 1월 15일 미 공군의 스텔스기는 30,480km 상공에서 6,115km의 기록을 세웠다. 또 USAF의 윌리엄 J. 나이트 소령은 7,270km의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1995년쯤에는 음속보다 25배나 빠른 27,000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최신 비행기가 개발 된다고 한다. 이 비행기가 지구를 한바퀴 도는 데는 1시간 40분 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