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성공한 독일 극작가는 괴테․실러? 그들이 생존해 있을 당시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19세기 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상연된 독일 연극의 극작가는 아우구스트 코체부였다. 그가 쓴 200편 이상의 희극과 풍자극 중에서 업적으로 남을 만한 작품 수도 괴테나 실러보다 많았을 뿐 아니라 그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감상적인 가족 장면, 눈물샘을 자극하는 극적인 결말, 동정심을 자아내는 간통녀들, 대사의 경쾌함,또 효과 만점인 상황제시…. 등을 따져볼 때 코체부가 할리우드에 있었다면 분명 엄청난 부자가 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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