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들은 심장병에 더 잘 걸린다? '그와 같은 이론은 묵살해버려야 한다'고 전염병 학자들은 말한다. '1950년대라면 그 말이 맞았을지도 모른다. 그 시절에는 많이 먹고 담배를 피우는 것이 높은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상류층에 속한 사람들은 일반 서민보다 더 큰 위험을 안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그 반대다.' 독일에서 심장 순환기 계통 질환에 대해 조사한 '모니카 연구'가 보여주듯, 심장병에 걸릴 위험은 사회적 신분이 높을수록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일례로 단순 노동자의 경우 사무직 회사원이나 공무원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거의 두 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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