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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나 생리불순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 18:18





유산이나 생리불순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 / 2013년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18명으로 2012년보다 0.11명이 줄었다. 해마다 출산율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전라남도의 출산율은 2007년부터 단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출산율을 높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20, 30대 여성이 자연 유산이나 생리 불순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 유산은 의학적 시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된 상태를 말한다. 자연 유산도 출산과 비슷해 산후 조리를 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계류 유산(아기집이 보이나 태아가 보이지 않는 경우, 또는 임신 초기 사망한 태아가 자궁 내에 잔류한 경우)시에는 몸조리를 잘하면 다음 임신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미혼 여성들 중에는 생리 불순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2008년에는 35만 여명에서 작년 36만 여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고, 30대, 40대 순이다. 생리 불순의 증상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불규칙한 생리를 일컫는 말인데, 무월경, 희발월경 등으로 나타난다. 무월경은 월경이 있던 여성이 과거 월경 주기의 3배 이상의 기간 동안 월경이 없거나,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상태다. 희발월경은 월경 주기가 1년에 9회 이내에 그치는 경우를 말한다. 20, 30대 생리불순의 원인으로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를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우울증이나 거식증으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진단으로 개인에게 알맞은 치료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