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환자에게 야근은 괴로워! 건선이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이다. 주로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손발바닥의 피부에서 발병하는데 작은 발진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건선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고민이 늘고 있다. 보통 건선은 20대 전후에 나타나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오랫동안 반복하고, 적당한 햇볕을 쬐면 증상이 나아지기도 한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자외선B가 건선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전문의들은 여름철 10~15분 정도의 일광욕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건선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와 과로다. 고혈압 여성에게서 건선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건선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면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각질을 억지로 떼어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되도록 긁지 말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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